정보를 전송해서 재구축 한다고 했는데요
이 경우에 재구축 하는데에 필요한 재료들은 원래 내몸을 구성하고 있던 것들과는 완전히 다른 것들인데
그런 경우에 그건 내가 아니잖아요
그리고 에너지 형태로 분해해서 전송하고 에너지 재구축을 한다고 해도..
하나의 완전체로 이루어져있던 내가 에너지 형태로 분해되는 순간 내가 아닌게 되고
재구축되더라도 그건 다시 구축된 단백질 덩어리가 아닌가요
그러므로 정보의 형태든 에너지의 형태든
분해->이동->결합 형태의 순간이동 방식은 순간이동이 아니라 물건을 분해했다가 조립하는것과 다를바가 없는듯..
즉 워프개념이 실제로 실현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순간이동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