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자 일본 야후제펜은 일본 아오모리현(青森県)에서 발생한 <친자 3인 방화 살해사건>현장의 살해된 모친의 복부에서 소녀 인형이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지난 9일,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八戸市)의 한 아파트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현장에는 모자 3명- 어머니(43),장녀(15),차녀(13) - 의 살해된 사체가 발견되었으며, 그 중 모친은 목의 자상이 직접적인 치명상이었다고. 그런데 목의 자상 외에도 복부와 팔에 살해 후에 새겨진 것으로 추정되는 깊은 상처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특히 모친의 복부는 깊은 자상이 새겨진 채 내장의 일부가 나와 있는 상태였으며, 놀랍게도 그 안에는 오르골이 포함된 소녀 인형이 들어가 있었다고.
총도법 위한 현행범으로 체포된 이 집의 장남(18)은 살해 사실을 인정하며 <부모가 밉다> 고 증언했으며 그의 방에서는 잔혹한 살해장면이 담긴 만화책과 공포영화 비디오가 다수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가족은 어릴적 부모가 이혼한 채 어머니가 1남 2녀의 자녀를 키워왔다고 한다. 인근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장녀와 차녀는 어머니와 사이가 좋았지만 장남과 어머니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장녀의 목에서는 살해 후 목을 절단하려 한 흔적도 발견되었다고.
경찰의 조사에서 용의자는 <어머니의 복부에 소녀 인형을 넣은데에 별다른 이유는 없다> 고 진술했다고 한다.
한편 용의자의 어머니는 작년에 경찰서에 방문해 <아들의 태도에 주의를 주다가 맞았다. 아들을 입원 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며 상담을 했던바 있다고 한다. 수사본부는 용의자의 정심감정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출처 : 일본
후덜덜...일본은 엽기살인 천국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