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민화고에 실린 얘기로
프랑스의 샤를 5세(1338~80)의
통치기간떼 일어난 일입니다..
어느날 몽타주 백작이 길거리에서
피살된체 발견 됩니다..
몽타주 백작을 죽인 피살자를 찾기 위해
인근의 목격자를 중심으로 수사를 했지만
몇일이 지나도록 범인도 찾지 못했습니다..
결국 범인도 밝혀내지 못하고 몽타주 백작의 시신을
묻게 되었죠..
그런데 그 순간 몽타주 백작이 기르던 개가 장례식에 참가한
미카르
라는 이름의 기사에게 달려들었습니다..
몽타주 백작의 부인이 개를 말려도 개도 계속
미카르에게 짖어 되자
이를 기이하게 여긴 샤를 5세는 황당한 결정을 합니다..
그 당시 귀족끼리 다툼이 생기면 대리자를 두거나 본인이
직접 결투를 해서 이긴 사람의 결정에 따르는 것이 관례 였습니다..
승리자는 신의 가호를 받았다는 믿음 때문 이였죠,,
샤를 5세는 율법대로 개와 미카르를 결투를 하게 합니다..
일주일뒤 전례가 없는 개와 인간의 결투가 벌여 졌으며
5분씩 세차례의 결투를 통해 개가 미카르의 팔을 물어 뜯음으로
개의 승리로 결투는 끝이 났습니다..
결투에서 진 미카르는 그제서야 자신이 몽타주 백작을
살해 했다고 자백했고 사형에 쳐 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