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능력자 더글라스 흄,,

비애리 작성일 08.02.09 14: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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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의 유렵과 미국은 동양의 기 사상 같은 신비 현상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보다 과학적인 분야에서 심령 현상과 신비한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에 대해 연구를 했습니다..

이때를 전후로 수많은 초능력자들에 대한 연구가 진행 됬는데 이중 최대의 능력자중 하나로
여겨지는게 '에바C'와 더불어 다니엘 더글라스 흄 입니다..

더글라스 흄은 기본적으론 영능력자이나 염력등 여러 능력을 가지고 있는 걸로도
유명 합니다..

더글라스 흄은 1840년에 영국 스코틀랜드의 유서 깊은 백작가에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흄의 어머니는 집시족 출신이라 차별을 받고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흄의 모친도 약간의 투시 능력이 있었고 아들에게 집시들에게 전해 내려오는
신비한 주술이나 능력을 다스리는 법을 전수해 주었습니다..

흄은 7살 전후로 능력이 조금씩 형성 됬으며 어머니가 병으로 죽은뒤 그
능력이 각성 했다고 합니다..
흄은 어머니의 모습을 보기 위해 능력을 발전 시켰으며 영혼들을 보게 된것도
그 무렵 이였습니다..

흄은 영혼들에게 선입견을 가지지 않으려고 노력 했습니다..

그러던중 흄의 능력이 알려진건 그가 12살 때였습니다..
흄이 가족이 살던 저택에 불이 났을때 그는 불길 속을 유유히 헤치고 들어가
4살 아래의 여동생을 상처 없이 구해 왔습니다..

이때문에 그는 집안에서 냉대를 당했지만 흄에겐 별 상관 없는 얘기 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능력에 대해 두려움을 갖지도 않고 떳떳했기 때문에
남들의 시선을 전혀 신경 끄지 않았습니다..

흄은 19세 때부터 하버드대학과 펜실베이니아대학 등을 다니며 일종의 교령회를 열어서
자신의 능력이 나쁘지 않다는걸 보여 주려고 노력 했습니다..

자신의 인식을 어느정도 바꾼 그는 그 뒤 유럽 각지를 다니면서 왕후, 귀족, 유명한
학자들 앞에서 실험을 하였죠.

1868년 12월 13일, 그는 아주 놀라운 능력을 선보이는데
런던에서 귀족들과 기자들을 2층 방에 대기 시킨 다음 방의 창문을 통하여 날아서 출입하는
황당한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목격자들은 그가 땅에서 지상 24m까지 부상 하여 창문이 있는 곳으로 날아가는
모습을 보았다고 주장 했습니다..

사람이 공중 부양 하는 사례가 없는건 아니지만 공중에서 나는 방향을 컨트롤 한건
거의 전무후무한 사건 이었죠..

이후에도 흄은 공중 부양 능력을  보여준 사례가 많았는데
맨체스터의 하트포드 타임스는 그의 공중부양 사례를  다음과 같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우리가 예기치 않던 일이 벌어졌다.  홈이 공중으로 떠올랐다.
나는 그의  두손과 발을 잡아보았다.
그의 양발은 마루에서 30cm정도 떨어져 있었다.
그의 몸은 연이어 세 번이나 공중으로 떠올랐고,
세 번째는  그의 머리가 천장에 닿았으며  신발 바닥은 마루에서 90cm나  떨어져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발을 만져보고 확인하였다."

의외에도 흄은 불타는 석탄을 맨손으로 들기도 했으며
정신력으로 물건을 옮기거나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의외에도 손을 대지 않고 악기를 연주 하는 자동연주 능력도 보였죠..

또 이탈리아 피렌체의 교령회에서 또다시 독특한 능력을 선보입니다..
이 교령회엔 독일의 왕자와 왕녀, 러시아의 올시니 백작 등도 참석하
였는데 미국의 유명한 조각가 하이럼 파워즈의 목격담은 다음과 같습니다.

"7인의 참석자가 보는 가운데 흄은 다른 사람들에 의해 사지는 의자에 묶여 있었고 눈에도 안대를
하고 있었다..

이런 속임수가 절대 불가능한 상태에서 흄은 기도 하는 뭔가를 읊었고
허공에서 손 하나가 나타나 러시아 왕녀가 들고 있던 부채를 잡아 들고는
참석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부채질을 해주고 사라졌다.

다른 날은 죽은 내 어린 아들이 나타나 나의 뺨과 팔을 만지고 나와 악수한 뒤 언제까지나 놓치지 않으
려고 꼭 쥐니, 내 손 안에서 온기만 남기고 녹아서 없어졌다."

이때 더글라스 흄이 선보인 능력은 영의 물질화 능력으로 과학적으로는
인간의 몸에 존재 한다는 무형체 물질인 영소 물질(엑토프라즘)을 영매가 컨트롤 하여
죽은 사람의 손, 얼굴, 전신의 모습으로 만드는 것으로
이 방면에선 '에바 C'가 최강이지만 흄 역시 상당한 영의 물질화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1869년, 아데아 자작과 제럴드 스미스 대령, 그리고 의사인 게리 박사 등 세 사람은 한 교
령회에서 흄 옆에 죽은 이데아 자작의 아내가 나타난 것을 보았습니다.

가장 화재를 일으킨건 프랑스의 튀를리 궁전에서 있었던 교령회로
그는 한 사람의 상체를 형상화 시켰는데
그 형상의 나폴레옹의 형상이였고 이 형상이 사람들이 내민 수첩에 나폴레옹 1세란 서명을 한 것이였죠..
이 사인은 영국의 심령학회가 보관 중 입니다..

흄은 영을 통한 투시 능력을 선보여 여러 사건을 해결 하거나 죽은 사람의 한을 알리는 일도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능력은  영의 실재를 이 세상에 알리기 위한 것이라 하며, 
은덕을 입은 사람들의 사례금품을 일절 사절하였다고 합니다..

이후에도 흄은 여러 능력을 선보였으며 1892년에 사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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