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방화자 채모씨는 토지보상금이 적어서 불을 질렀다 하는데 신문마다 차이는 있지만 9600만원~1억을 보상금으로 받았다고 되어 있다. http://news.cho*.com/site/data/html_dir/2008/02/13/2008021300149.html
2. 이 일이 일어난 시점은 1998년이다. 당시에는 김대중 정부가 막 들어설 쯤이고 사회는 imf사태로 난리상태였다.
3. 어떤 신문을 봐도 그 때 그 보상금이 적은 액수인지 많은 액수인지 합당한 액수였는지 평가를 내놓은 기사는 없다.
4. 채모씨의 집이 강제 철거되는 과정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있는 기사가 없다.
5. 그런데 채모씨는 자신의 잘못은 0.1%이고 노무현이 잘못이 99%라고 한다.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linkid=1&articleid=2008021604564534138
(여담이지만 그럼 0.9%는 누구 잘못?)
6. 그런데 불난 시기가 이명박 특검, 삼성특검의 마무리가 될 시점이다. 요즘 뉴스 첫머리는 숭례문이요 숭례문 뉴스시간이 길
어지다보니 상대적으로 다른 뉴스보도 시간은 줄어든다. 요즘 특검뉴스는 짧게 나오거나 잘 다뤄지지 않는다.
제 결론은 평소 피해망상증에 젖어 있는 이 할아버지를 누군가 주변에서 더욱 피해 망상증에 젖도록 부추겼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피해망상증은 점점 더 커지고 그 때 누군가가 이번 기회에 큰건을 한번 해보라 하고 그 때 언론에 자신의 억울함을 말하되 이 모든 것은 노무현 탓이라는 생각을 주입하는 것입니다.
문화재는 세간의 관심을 많이 끌것이요 사람도 다치지 않을것이며 만약 사주한 사람이 돈많은 사람이라 피해는 내가 보상해 줄께라고 말하면 당당히 방화를 저지를 수 있을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방화범은 잡혀서도 너무나도 당당하고 자신의 억울함만을 말하는 것일겁니다.
7. 불을 지르기 위해 치밀하게 cctv를 지나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자신이 잡힐 것을 알고 있는것도 희안합니다.
저희 사무실에도 동작감시 센서가 있는데 그 효력 범위가 135도라고 합니다 그래도 직접 얼마만큼인지 알아보려고 몇번의 실험을 한 끝에 사각지대를 알아내어 추가의 센서를 달았습니다.
근데 cctv위치를 알았다 하더라도 그것의 사각을 파악하기란 힘든데 그것을 너무나도 쉽게 알아내는것도 의문점입니다.
걍 요즘 너무 음모론에 심취해서 주저리주저리 해본 저마이카였습니다.(사실 저도 검찰청 직원한테 당한게 있는지라.. 국가 권력이란 어느날 갑자기 나에게 재난을 주는 존재로 인식이 박혀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