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조선땅' 日채색지도 2점 잇단 발견

아나어이읍네 작성일 08.02.22 17: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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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일본인 인식ㆍ독도편입불법책략 잘 보여줘"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독도가 조선 영토라는 근대 일본인들의 인식을 재차 확인해주는 지도 2점이 발견됐다.

호사카 유지(保坂祐二·52) 세종대 교양학부 교수는 1894년 독도를 한반도와 같은 색깔로 칠한 `신찬 조선국전도(新撰 朝鮮國全圖)'와 `일청한 삼국대조 조선변란상세지도(日淸韓 三國對照 朝鮮變亂詳細地圖)'를 22일 공개했다.

호사카 교수에 따르면 독도를 한반도와 같은 색으로 칠해 일본 및 중국의 영토와 구분되도록 한 근대 조선지도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지도는 일본 민간에서 다른 이에 의해 제작된 것들로 근대 일본인들이 독도를 조선 땅으로 인식했다는 엄연한 사실을 다시 뒷받침해 주는 물증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찬 조선국전도에서 일본과 중국은 무색이지만 `마쓰시마(松島)'라고 표시된 독도와 `다케시마(竹島)'라고 적힌 울릉도는 한반도와 같이 누렇게 채색돼 있다.

조선변란(청일전쟁) 상세지도에도 독도는 한반도와 마찬가지로 붉게 채색돼 조선의 영토임이 명시돼 있으나 울릉도가 마쓰시마라고 적힌 데 비해 독도는 이름이 표시돼 있지 않다.

일본인들은 전통적으로 독도를 마쓰시마, 울릉도를 다케시마라고 불러왔으나 19세기 말부터 일본 정부가 울릉도를 마쓰시마로 부르고 독도의 이름을 없애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고 호사카 교수는 말했다.

그는 "시마네현이 1905년 독도를 편입한다고 하면서 다케시마로 이름을 지었다"며 "울릉도와 독도 이름이 뒤바뀌거나 독도 이름이 사라진 데선 민중을 혼동시켜 독도를 `개척지'처럼 편입시키려는 책략이 고스란히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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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사카 교수는 이들 지도를 올해 2월 초 일본의 한 도서관에서 발견했다고 밝혔으나 일본 내에서 문제가 일 것을 우려해 구체적인 장소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일본은 자신들이 제작한 19세기 말 조선지도를 전혀 공개하지 않는데 이번 지도는 책자처럼 접혀 `서적'으로 잘못 분류된 덕분에 열람할 기회가 있었다"며 "일본이 공개하는 지도는 모두 서해가 나중에 잘려나가 독도가 없다. 아닌 건 아닌데 일본은 독도와 관련해 항상 그런 식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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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방에 맞는 주제는 아닌것같은데 역사에 관한 얘기가 많이 올라오기에 여기에 올립니다

최근 일본이 독도가 자기땅이라는 탑을 시네마현에 세운걸로 압니다

숭례문 화재처럼 잃고 나서 후회하지 말고 정부에서 좀더 적극적인 대처가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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