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으로 신은 존재한다. 인간이 만들어낸 관념의 허상으로서만...
신과 같이 관념으로만 존재하는 인간이 만들어낸 추상적인 개념이 또 있는데.. 수의 중심, zero 0 이다.
0은 실체가 없다. 보이지도 않는다. 하지만 0은 수의 기본으로 수학의 중심이다. 다른 수의 실체는 변할수 있는데..예를 들어 큰 수박 하나, 작은 사과 하나와 같이...하지만 0은 실체가 없는 개념이기에 절대불변이다.
수의 끝은 무한대 인것처럼, 우주의 끝과 그후를 인간은 아직 모른다. 또 우리는 추상의 수 0 개념을 만든것처럼, 모든것의 시작을 설명하기 위해 신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만들어 놓았다.
모든 수에 0을 곱하면 0이 되는 것처럼, 신에 대한 모든 질문은 결국 신이라는 대답만을 듣게 된다.
현실에서 0은 아무런 실체가 없는 것처럼, 신은 관념의 허상일뿐 현실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