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개 만드는 글

해애해애 작성일 08.03.02 00: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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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왔습니다

 

유머 스럽지만 생각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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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청와대에서 노무현이 "짜장면이 정말 맛있더라" 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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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조중동 1면.

<대문짝만한 머릿기사 제목> 노대통령, "짜장면이 짬뽕보다 맛있다" 발언 파문확산 일파만파.!!

최근 짜장면이 맛있다는 노 대통령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발언은 "짬뽕은 맛이 없다"는 최근 노무현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짬사모(짬뽕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대표 왕서방은 노대통령에 발언에 대해 "짬뽕을 무시하고
기만하는 처사"라고 비판하고 "서울시청앞에서 짬뽕사수 결의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다음날 청와대에서 부랴부랴 해명 기자회견을 연다.

"대통령님의 진의(眞意)가 왜곡됐다. 짜장면이 맛있다고 해서 짬뽕이 맛없다는 뜻이 아니다.
단지 짜장면이 맛있다고 말했을 뿐인데 언론이 이를 왜곡한 것이다."

그 다음날 조중동 1면

<조중동 기사 제목> "노 대통령 또 다시 언론타령"

짜장이 더 맛있다는 노대통령이 발언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청와대는 기자 회견을 열어서
짬뽕이 맛없다는 기사는 오보라며 또다시 지겨운 레퍼토리 "조중동 타령"을 했다.

<조중동 사설> "신중치 못한 대통령의 언행"

"무릇 대통령이라면 무거운 마음으로..(중략...) 대통령의 말에 국민들은 지쳤다.
그러려면 차라리 대통령을 그만 두던가. (궁시렁궁시렁).. 역시 아마추어정권이다.!... (왁자.지껄).
짬뽕과 짜장을 차별.. 편가르기를 해서 남남(南南)갈등을 유발하는 분열의 화신(化身)"

<조중동 칼럼> "대통령은 아무나 하나"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이후에 한시도 편할날이 없다는것이 선량한 대다수 국민의 여론이다.
대통령은 무슨 꿍꿍이로 모든 국민을 짜장면과 짬뽕으로 편가르기를 하는가? "

그리고 조중동(문) 문화일보, 를 맹신(盲信)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아, 거 노구리쌔(끼).눈만뜨면 쫑알쫑알.! 진짜 말 많네."
" 씨(팔)놈아.!!..니가 기껏해야 쌍꺼풀수술밖에 더 했냐??"

"야구방망이로 노무현을 개패듯이 두들겨 패고 싶다.!"
"남의탓, 언론탓을 하는 노무현의 머리통과 팔다리를 전기톱으로 잘라버리고 싶다.!"



"나라를 두쪽으로 분열내는 노무현을 광화문 네거리에서 돌로 쳐죽이자.!!"
"허구헌날 조중동 타령에 몸서리가 쳐진다.! 니가 대통령이냐?? 씨(팔)새(끼)야.!!"

*


16세기 종교 지도자 마르틴 루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말을 뜯어내어 거기에 자신의 독(毒)을 바르고 앞뒤 내용을 무시한채 마구잡이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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