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경험담 입니다.

세레스틴84 작성일 08.03.03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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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ㅎ 회사에서 밥먹기전 함 끄적여 봅니다 ^-^;;

 

 

때는 내가 고등학교 입학후 얼마 안된 4월달 즈음 일이다...;;

그땐 한창 리니지라는 온라인 게임에 빠져 새벽까지 부모님몰래 게임을 하곤했는데

덕분에 새벽에 잠이들곤 하는날이 다반사 였다.

그날도 아마 새벽2시까지 게임을 즐기다 잠이들엇던 밤이었을 거다.

피곤해서 죽은듯이 자고 있던 나는 누군가 날 일으켜세운듯한 느낌에

잠에서 깨어났고 눈을 뜨자

 

 

 

어? 내가왜?;; 침대에서 상반신만 일으켜 세워져 있는 있는것이 아닌가..;;

순간 오싹한 느낌이 들어서 다시 이불뒤집어 쓰고 자야지 하는데 생각과는 달리 몸의

어느것도 나에겐 느껴지는게 없었다;;; 순간 왼손이 엄지손톱을 세워 오른손엄지 손톱

윗부분의 살을 누르기 시작했다... 이상한게 고통은 느껴졌다...

점점 심해지는 공포감에 난 속으로 안돼안돼안돼~ 만 외치고 있었고

오른손 엄지손가락의 고통은 심해져갔다...

살이 찢어지고 손톱이 살속을 파고들자 왼손손톱은 긁어 내리기 시작했다;; 고

느낀순간 이미 오른손가락은 피범벅이 되있었고 이제 외침이 절규로 바뀌고 있을부렵...

 

퍽!!

 

뒤통주 언저리에서 뭔가 터진느낌과 함께 내 몸은 무너져내렸고 의식을 잃었다... 아니 잠이 든건가;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이건 나라도 믿을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 생생한 고통..

맞다 피가 많이 났지... 급히 내손을 보니...

손톱위로 살이 1센티 좀 넘게 벗겨져 내려와있었다... 그리고 이불위의 붉은 피..

한참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가 어머니께 말씀드리니 어머니께서도 믿기 힘드신 모양이다;;

그뒤론 이런일이 한번더 있었지만....;;

 

 

 

 

 

ㅎㅎ 이상입니다 뭔가 말이 어색한대요 글솜씨가 없으니 이해바랍니다 ^-^;;

100% 꾸밈없는 사실이구요 원래는 누구보다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대한민국 청년입니다

허약체질 어린이 아니구요 ;; 참 두려운 경험이네요 ㅠ

그뒤로 비슷한경험이 하나있는데요 그건 별로 무섭지가 않아 올리진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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