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경험한 일 입니다..

니어마 작성일 08.03.03 08: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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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전에 몰던 차가 운명 하셔서 .. 소나타3 중고를 하나 장만 했습니다..

 

엊그제 휴일이고 하니 외곽으로 드라이브나 가자고 해서 .. 남자 * 둘이서 드라이브 갔습니다.-_-::

 

제가 익산사는데 군산쪽 익산에서 군산 가는 루트가 2개가 있는데...

 

하나는벛꽃 나무가 줄지어 있는 도로고 하나는 쫌 논길 비스무리 한 길이었습니다..

 

그 날따라 제가 미첬는지 .. 맨날 가던 도로로 안가고 논길로 갔습니다..

 

한 참 운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여자가 깔 깔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거였습니다..저는 순간적으로  제 친구를 처다 봤습죠..

 

야 여자 웃음 소리 들리지 않았냐    제 친구가 멀 웃어 임마 빨리 가기나 해 하는 거 아닙니까 ..

 

그래서 전 잘 못들었나보다 하고 가는데.. 또 깔깔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거였습니다..  아 머지 하고 순간 전  뒷 자석을  돌

 

아 봤습니다..믿지 않으시겠지만 여자 둘이 얼굴을 제쪽으로 하고 둘이 미는 거였습니다..순간 저는 고개도 못 돌리고

 

브레이크도 못 밝고 그 상태에서 아 시바 차 멈춰야는데..하다가 친구가 옆에서 야이 새꺄 미첬어 너 왜그래 하는 동시에 차가

 

길을 벗어 났습니다..다행히 그 논길에  왕래 하는 차도 전혀 없었고 ..과속 한것도 아니기 떄문에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

 

전 차가 멈추자 마자 차에서 뛰어 나왔고 이 * * 이 소리만 계속 해댔습니다..

 

친구가  차에서 내리면서 제 멱살을 잡더군요..친구가 막 머라고 하는데 전 그소리는 전혀 안들리고 제 차 뒷자석만 바라 봤습

 

니다 ..전 친구 한테 야 뒷자석에 사람 안보이냐 ..  빨리 봐봐  빨리 제 친구가  갑자기 이상한 낌새를 차렸는지  야  너 귀신이

 

라도 봤냐  나는 아무것도 안 보인다 ... 저는 제 친구랑 제가 본것을 말해줬고 ..제 친구도 제가 평소에 그런짓을 한번도 안한

 

걸 알기에 .. 살다 살다 낮에 귀신 본* 첨보네..하면서 절 처다 보더군요...

 

제가 본 여자 둘은 사진같이 선명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반 투명 한 것도 아니고 ..머랄까 약간 흐릿 하다고 해야 하나.. 마

 

치 합성 사진처럼 먼가 부자연스럽게 보였습니다..  제가 뒤돌아 봤을적에 웃으면서 제 얼굴 앞으로 지들 얼굴을 싹 내밀더군

 

요..진짜 얼굴 윤곽은 뚜렸한데.. 얼굴이 전체적으로 어떻게 생겼나는 기억이 또 안납니다.. 

 

이만 줄이 겠습니다.. 이 글 안믿으시는 분들은 악플 달지 마시고 그냥 스킵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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