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기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천재 예술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남긴
작품은 불후의 명작으로 손 꼽피고 있는데 의외에도 알려지지 않은
명작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마술학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는데
그래선지 그에 관한 일화중 신비한 얘기도 많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밀라노의 공작인 '루드비코 스포르자'의 밑에서
[최후의 만찬]을 그리고 있을때의 일로 루드비코 에게는
'엘라로아'라는 12살 먹은 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딸의 용모가 못난 편이라서 루드비코는
그점이 영 마음에 걸렸다고 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어느 날 '엘라로아'의 얼굴을 주의 깊게 살피더니
아름다운 여인의 초상화를 그려서 따님의 5년뒤의 모습이라며 공작에게 건네주었습니다..
공작은 말도 안된다며 화를 냈지만
(루드비코는 폭군왕으로 불릴정도로 성질이 개차반 이였습니다)
레오나르도는 믿던 말던 상관 없으니까 대신 초상화를 다치게 하면 안된다고 하고는
[최후의 만찬]그림을 완성 시키고는 밀라노를 떠났습니다..
그로부터 5년후 '엘라로아'는 초상화의 모습고 똑같이 미인으로 자라 났습니다..
하지만 그 아버지에 그 딸이라고, '엘라로아'의 성질 역시 좋지가 못했습니다..
외모와 권력을 이용해 늘 남자들을 꼬셨으며
주변의 여자들을 망신 주는걸 즐겼습니다..
어느 날 '엘라로아'에게 남자를 뺏긴 한 귀족의 딸이 화가 나서
'엘라로아'를 찾아 왔지만
그날 '엘라로아'는 마침 남자와 연극 구경을 하러 외출한 뒤였습니다..
화가 난 여인은 하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엘라로아'의 방을 뒤지다가
방 한쪽에 전시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엘라로아'의 초상화를 보고는
가지고 있던 승마용 채찍으로 초상화의 왼쪽 뺨에 상처를 냈습니다..
그러자 초상화의 상처 부분이 마치 피가 나오는 것처럼 붉게 물들었고..
상처를 낸 여인은 비명을 지르며 달아 났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극장 2층에서 연극을 보고 있던 '엘라로아'에게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천장 기둥을 팽팽하게 묶고 있던
줄이 갑자기 끊어져 튕겨 나와 엘라노아의 왼쪽 뺨을 후려 쳤고
그녀는 비명과 함께
쓰러 졌습니다..
그녀의 얼굴은 피 범벅이 되었고 초상화가 난 곳과 똑같이 긴
상처가 얼굴에 남고 말았습니다..
'루드비코'는 분개하여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악마를 따르는 이단으로 고소 했으나
증거가 없다며 많은 권력자들과 종교가들이 '레오나르도 다빈치'편을 들어 줘서
우연이 일어난 일이 됬습니다..
'루드비코'는 이 그림을 자신의 지하 서고에 보관해 두었는데 그가 죽은후 지하를 살펴보니
그 초상화는 없었다고 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해부학에도 천재적이라 그 사람의 두상을 보고 몇년뒤의 모습을
예상해서 그릴수 있었다고 하는데 우연치곤 별난 일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