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꾼 꿈인데요....

팔공산촌두부 작성일 08.03.19 08: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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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렸을때 그냥...나름 무서운 일을 격어서 간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때는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그니깐...2000년도 인가?? 그때 였습니다.

 

그때 한창 핸드폰이 유행할때라....학생들이 서서히 폰을 가지고 다니기 시작했더랬죠

 

저두 그때 폰을 샀었는데....기종이..네온이였습니다..아실려나..-_-ㅋㅋ

 

제가 폰을 책상위에 올려 놓고 잠을 잤습니다.

 

근데 꿈속에서 내가 티비를 보고 있었더랬죠. 폰을 티비 옆에 둔채로...

 

꿈 내용이 첨엔 재미있는듯한 프로를 보던 꿈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확실하진 않지만..)

그러더가 화면이 바뀌더니 귀신이 나오는 프로로 바뀐걸로 기억합니다.

 

어찌나 무서웠던지...꿈속에서도 벌벌 떨고 있었죠.. 한창 몰입해서 티비를 보고 있는데 계속 해서 폰이 울리는 겁니다.

 

문자가 오면 살짞 진동 하잖아요..

 

드르르륵....

 

드르르르륵......

 

드르르르르르륵.....

 

귀찮아서 폰을 확인하지 않고 티비를 계속 보고 있었더랬죠...

 

그러다 갑자기 티비속 여주인공이....화면으로 기어나오는것이 였습니다..-_- 그 뭐냐...링에서 마지막장면 처럼.-_-

 

그러고는 저한테 웃으며 다가 오다가.... 제가 너무 놀라 꿈을 꺴습니다.....

 

얼마나 무서웠던지...꿈을 깨고 나서도...정신을 못차린체 한동안 멍하게 있었습니다... 식은땀도 났구요....

 

그러던 찰라.... 갑자기...

 

 

 

드르르르르륵!!!!

 

제 폰에서 진동이 울리는겁니다.......

 

놀라 기절할뻔했었죠.....

 

그 당시 시간이 새벽 3시쯤이 였는데..... 그 시간에 누가 문자를 보냈을까...궁금해하면서도 무섭기도 했죠.

 

그래서 조심조심 폰을 열러 보았습니다...

 

내용인즉....

 

머시기...광고성 문자였습니다.-_- 네이트온 접속하면 행운이.. 머 이런내용인듯....

 

꿈도 꿈인지라....얼른 지워버리고 다시 자버렸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엄청 무서웠는데....지금 글로 써보니....그닦 무섭진 않은듯;;;ㅋㅋ

 

짱 공유 회원님들중 이런 경험 해보신적 있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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