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에 비해 지나치게 큰 머리, 삼각형 모양의 구강 구조, 짧은 몸통과 팔다리 등 영화 등에 나오는
외계인의 외모와 비슷한 ‘유골’의 정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브라질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논란의 유골은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서부 우베라바시에 위치한 한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유물로 지역 주민들이 문제의 유골을 ‘외계인’으로 믿고 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박물관 관계자는 유골이 약 200년 전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이 유골은 지난 1997년 박물관의 설립자가 사망한 후 개봉되었다.
박물관의 설립자는 그때까지 유골의 정체를 비밀에 붙였다고 언론은 전했다.
미라 형태로 변한 유골의 두개골 직경은 97cm이며, 손발가락의 숫자는 각각 6개다.
한편 이 유골을 검사한 브라질 전문가들은 문제의 유골이 외계인의 것이 아니라면,
선천적 기형아의 미라일 수도 있다는 조심스러운 견해를 밝혔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브라질 외계인 유골’은 언론에 보도된 후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정체에 대한 큰 논란을 낳고 있는 중.
(사진 : 논란을 낳고 있는 ‘브라질 외계인 유골’의 모습 / 브라질 언론 보도 화면)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