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기사단과 바포메트 머리

Sta 작성일 08.04.12 11: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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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죄송합니다.

비에리님 잘보시죠

그림은 심볼리안 공지 캡쳐해온건데요

일자가 2004년1월이네요

제가 유치하게 이런짓까지 하다니..

 

아래 댓글중에

"심볼리안 인지 뭔지 주소까지 올린걸 보니 불펌 한거라고 단정 했는가 본데
글이 완전 똑같지가 않가 까대기 힘들었나 보죠,,뭘 그리 아닌척 하는 건지,,
"

이거 보니까 더 확인 시켜주고 싶어 졌네요.

 

네 완전 똑같지 않습니다.

님이 템플기사단이라고 칭한 부분을 여기선 성당기사단이라고 써놨네요.

그땐 성당기사단이라고 그대로 번역하던 시절이었으니까요.

 


120796754290218.jpg

 

http://www.symbolian.com/wisdom/for_wisdom_sub03.php?wisdom_category=occult&wisdom_sub_category=st&no=287

 

이 주소가  성당 기사단의 신비- 바포메트와 잘려진 머리 편이 쓰여진 주소입니다.

 

로그인 해야 보실수 있는데

그중 비애리님이 올리신 부분과  비슷한 부분 퍼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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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기사단은 첫번째 십자군 전쟁이 끝나 갈 무렵인 12세기초, 예루살렘 성지 순례를 떠난 유럽 순례자들?보호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군인이자 수도자였던 사람들의 집단이라 할 수 있다.

처음에 소규모로 출발했던 성당기사단은 교황과 여러 유럽 군주들의 후원을 받는 강력한 세력으로 빠르게 성장했고, 면책특권을 누렸음은 물론, 중개 무역에서 나오는 막대한 부의 축적으로 200여년 가깝게 교황과 맞먹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렸다.

그러나 성당기사단의 이러한 급성장은 점차 교황과 유럽 군주 집단 모두에 커다란 위협이 되었고 성당기사단은 제거의 표적이 되기에 이른다. 프랑스의 공정왕 필립은 성당기사단의 재산을 탐냈기 때문에 더욱 더 이들을 파멸시킬 필요가 있었으며, 이렇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들을 이단으로 모는 것이었다.

공정왕 필립이 성당기사단을 이단으로 몰기 위해 그 증거로 들었던 것은 바로 성당기사단에서 이상한 두상을 우상으로서 숭배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두상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억측만 난무할 뿐, 실제적으로 이 두상이 어떤 것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그들은 정말로 사탄의 하수인이었을까? 아니면 누명을 쓴 억울한 순교자들이었던 것일까.

bap00.gif

염소의 머리를 한 악마 바포메트
성당기사단의 재판과정에서 성당기사단이 어떤 두상을 숭배한다는 고발이 자주 있었다. 하지만 이 두상이 과연 무엇이었으며, 성당기사단에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던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른 많은 미스터리들과 마찬가지로 이 문제 역시 많은 추론만이 존재할 뿐, 확실한 사실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아래에 있는 것은 지금까지 성당 기사단의 두상에 대해 제시되었던 몇 가지 가설들이다. 이 두상은 종종 '바포메트(baphomet)'라고 불렸다. 이제 바포메트에 얽힌 미스터리들을 알아보자.



1_바포메트(baphomet)

성당기사단에 가해진 죄목 중에서 가장 큰 것은 이들이 '바포메트'라는 이름의 우상을 숭배했다는 것이다. 바포메트는 염소의 머리를 가진 악마, 혹은 검은 고양이의 모습을 한 신으로 믿어졌다. 하지만 이 바포메트에 관해서는 학자마다 의견이 일치하지 않고 여러 가지 다양한 설명들이 존재한다.

bap01a.gif

성당기사단의 재판과정에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았지만 바포메트는 성당기사단을 둘러싼 신비전설의 가장 기저를 이루고 있는 존재이다.

전술했듯이, 공정왕 필립은 성당기사단의 재물을 탐내서 그것을 빼앗고자 하였으나 성당기사단을 이단으로 몰지 않는 한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따라서 필립은 성당기사단이 악마 숭배자들이고, *에 입맞춤을 하였다는 등의 누명을 씌워 이단으로 몰려고 하였다. 이는 알비의 '카타르'파에서 미국 세일럼의 마녀사냥에 이르기까지 이단재판에서 상투적으로 사용되던 죄목이었다.


바포메트에 관한 수많은 가설들 중 지금까지 가장 크게 대두되었던 것이 바포메트가 이슬람의 예언자이자 이슬람을 창시한 무함마드라는 설이었다. 즉 '무함마드'라는 이름이 서구인에게 잘못 전해져 '바포메트'가 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이슬람을 믿는 사람들은 무함마드를 신성시 여기거나 숭배하지 않는다. 이슬람 교리에 따르면 무함마드는 이슬람을 창시한 예언자일 뿐이다. 즉, 기독교의 예수와 달리, 신의 아들이 아니라 단지 우리와 같은 인간일 뿐이며, 하느님에 의해 선택되어 인간들에게 가르침을 전해준 예언자였을 뿐이라는 것이다.

bap01.gif

재판과정에서 실제로 두상이 나타났다는 기록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몇몇 문서에서는 두상을 보았다는 기록들이 있다. 성당 기사단의 한 지부장이었던 기욤 드 아블리(guillame de arbley)라는 사람은 137년 10월 22일 수염이 달린 두상을 두 번이나 보았다고 진술했다. 그에 따르면 이 두상은 목제였으며 은박이 입혀져 있다고 한다.


이로부터 3년 뒤인 1310년 11월 10일, 그는 또다시 은박을 입힌 두상이 성당기사단의 성당 제단 위에 안치되어 있으며, 이는 1만 1천명의 성처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훈족이 로마로 침입하면서 콘월 지방의 귀부인들을 공격해서 죽였다는 옛 전설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설명도 역시 바포메트에 대한 이론을 입증하는 것은 아니며, 바포메트 이론에는 아직도 의문의 여지가 있다.

관련 증언_

대중들은 성당기사단이 바포메트라는 우상의 형태로 악마를 섬겼다는 혐의에 분개하였다. 바포메트는 남근 숭배에 근거한 성당기사단의 신비의례의 상징이었다. 염소 수염을 기르고, 갈라진 발굽을 하고 있는 이 양성구유적인 신상은 고대의 뿔 달린 신, 즉 멘데스 두아트(mendes duat)와 관련이 있었다.

- peter tompkins, the magic of obelisks

성당기사단원들은 예배당에서 이방의 우상을 섬기곤 했다. 이 우상은 ‘바포메트’라고 불렸으며, 어원적으로는 고대 프랑스어에서 ‘모함메드’와 동일한 단어였다. 이단으로 사라진 수많은 다른 종파와 마찬가지로 이들도 한밤중에 몰래 그러한 의식을 열곤 했다.

성당기사단이 예언자 모함메드의 이름이 붙은 우상숭배를 동방에서 배워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레반트 지역 어디에서도 그러한 우상을 찾아볼 수 없으며, 이스마일리 파나 드루즈파 같은 이슬람의 분파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슬람 신도들이 우상숭배자라는 비난 또한 서유럽의 기독교인들이 퍼뜨린 거짓말에 불과하다.

- peter partner, the murdered magicians

서구학자들은 최근에 와서야 바포메트(baphomet 또는 bafomet) 라는 단어가 모함메드(mohammed)와는 상관 없는 단어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아마도 이 단어는 아랍어의 '아부피하마트(abufihamat)'라는 단어에서 온 것일지도 모른다. 이 아랍어는 무어-스페인어로, 여기서 에스는 부피마트(bufihimat)로 발음된다. 이 단어의 뜻은 ‘이해의 아버지’라는 뜻이다. 아랍어로 아버지는 근원, 으뜸 등의 의미로도 사용된다. 또한 수피즘에서는 라스 엘-파마트(ras el-fahmat)라는 단어는 정화를 거친 인간이 겪게 되는 정신작용, 즉 변화된 의식을 의미하기도 한다.

- idries shah, the suf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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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인데 처음 부분과 중간 부분 군데군데는 거의 흡사합니다.

이거보고 비애리 님 글 보니 비슷해서

혹시 여기에다도 글 올리냐 물었더니 그렇게까지 댓글을 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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