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것은 아니지만...

카이온즈 작성일 08.04.22 01: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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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집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다보면 종종 뒤에서 누군가 쳐다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경우가 자주 있죠.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돌려보지만 그곳에 당연히 누가 있을리는 만무하고요.

 

 

하지만 가끔은 종종 그러한 인기척이 강하게 느껴질때도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 지인중 풍수지리에 관심이 있는 녀석이 말하길

 

 

 

 

 

 

 

 

 

 

제가 컴터하는 자리가 바로 수맥이 흐르는 자리여서

 

부엌의 창문과 베란다 문을 동시에 열어두면 귀도가 되어 귀신들이 다니는 길이 된다고 하더군요....

 

 

뭐 신용성은 없는 소리지만.....

 

 

 

 

암튼 그러한 이유 땜인지 예전에는 이러한 경험도 있었죠.

 

 

 

 

어느날 오후 저는 팔자 좋게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잠자리도 컴터 바로 옆이라서 맹 그 수맥이 흐르는 자리죠....정확히 말하자면 약간 빗겨나가지만 1/3 가량은 걸치는 정도?

 

 

암튼 잘자고 있는데 누군가 집에 들어오는 인기척이 든거였습니다.

 

거실쪽을 통해서 내방에 들어와 내머리위로 지나쳐서 베란다로 나가는 기척을 선명하게 느꼈죠.

 

 

그리고 잠시후 다시 내머리를 지나서 거실로 나가길레...저는 아버지가 잠시 뭔가 가지로 들린건줄 알고 일어나서 바로 거실로 가보았죠.

 

 

 

 

하지만...예상했다 싶히 아무도 없었습니다.

 

 

참고로 저희 집은 좁아서 일어나면 바로 거실이 보이는 구조입니다....그리고 현관문 소리같은것도 전혀 들리지 않았고요.

 

 

 

 

단순함 꿈결에 의한 착각이라고 하면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그당시 그 기척이 너무나 선명해서 그냥 넘기기가 찝찝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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