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으로 세계 최초의 라디오 방송은 1920년 11월 개국한 미국 피츠버그의 KDKA국을 꼽습니다만.
최초 기록으로 따지면 1906년 12월 24일, 미국 피츠버그대학 교수였던 레지널드 펜센덴(Reginald Fessenden)에 의해,
헨델의 연주곡 라르고를 전파에 실은 것이 세계 최초의 라디오 방송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펜센덴은 그전부터 라디오 방송을 위한 실험을 여러해동안 했는데
1906년 12월 18일경 주파를 맞추는중
라디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오는걸 들었다고 합니다..
그 소리는 상당히 다급한 목소리로
"여기는 타이타닉호..우리는 빙산에 부딪쳤소.
여기는 북위 41도,서경 50도 14분. CQD SOS 항해.." 였습니다
펜센덴은 이 소리를 듣고 어떤 배가 침몰하고 있다고 생각 한 나머지 황급히 주파수를 찾았으나
그후론 라디오에선 어떠한 목소리도 찾을수 없었습니다..
당시 펜센덴의 라디오 기기는 전파 거리가 최고 10KM 내외 였고 마이크가 없어 말소리도
전할수 없었습니다..
그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당시 항해를 나간 배의 기록을 찾았으나 타이타닉이란 배란
이름을 찾지 못했고 배가 가라 앉았다는 소리도 듣지 못했습니다..
그는 결국 잘못 들었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6년후인 1912년 4월 14일 밤 타이타닉이란 호화 유람선이 출항 하는 모습을 보고
펜센든은 알수 없는 불안감에 휩쓸렸다고 합니다..
물론 그 방송에서 우연히 들은 소리가 6년후의 소리라는건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말이 안되는 것이라 펜센덴은 무시 했지만,,
하지만 다음 날 타이타닉 호의 침몰 소식을 들은
그는 아연실색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밖에도 타이타닉의 침몰은 상당히 많이 예연됬다고 합니다..
라이트섬에 살던 마셜이라는 한 부인이그녀의 집 앞에서 타이타닉 호 가
대서양 방향으로 지나가는 것을 보고
저 배는 목적지 까지 갈수 없다며 소리 쳤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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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얘기는 워낙 유명해서 올리긴 좀 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