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흉가 이야기..

비애리 작성일 08.05.21 13: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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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4월 10일, 남편과 이혼한 프랑스의 로즈니에 카라  부인은
6살 아들 장과 가정부를 데리고 한적한 교외의 집으로 이사를 합니다..

새집은 무척 마음에 들었고 비교적 싼 값에 구해
기분이 좋았는데 이 기분도 잠시일뿐
이사 온지 사흘만에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처음엔 집안 곳곳에 사람 형상의 실루엣이 벽을 통과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그땐 기분 탓이려니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밤에 침대 위에서 자고 있던 카라 부인은 갑자기 숨이 막혀 눈을 떠보니
전신이  묶인 것처럼 꼼짝 할수 없었으며, 차디찬 손이 목을 조이는 느낌에
공포에 떨었습니다..
그녀는 피곤해서 가위에 눌린거라 생각 했는데 아침에 목에 손자국이 나있는걸 보곤
점점 불안해 졌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자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일어 났는데
낮 밤을 안가리고 사방에서 문 두드리는 소리와 어린이 울음 소리,
동물의 울음 소리등이 들리고 책상이 흔들렸습니다..

몇일이 더지나자 집안의 전기 기구들이 원인 불명의 고장을 일으켰으며
정리해둔 베개와 모포가 흩어져있고 침대가 움직이며 실내 온도가
갑자기 떨어졌습니다.

곳곳에 피묻은 손자국이 새겨졌으며 카라 부인은 날아 다니는
물건에 명치를 얻어맞고
병원 신세를 졌으며 같이 살던 가정부는 다리를  꼬집혀 멍까지 드는 일까지 일어 났죠..

 

또한 문이 저절로 잠기고 올리브 씨가 날아오며 양복이
옷걸이에서 없어진 뒤 액자 위에서 발견되는등
알수 없는 현상이 계속 됬습니다..

그리고 집안 곳곳에 사람의 모발이 발견 되고 갑자기
카메라의 필름이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당시 저명한 물리학자이며 유명 심령연구가인
플로리 교수에게 상담 전화를 하였고
플로리 교수는 그는 은사인 독일의 프라이부르크 심령과학연구소 소장
한스 벤더 박사와 함께
그집을 방문 했습니다..

집안을 살펴본 그들은 이 집의 G-X (흉가 위험도)를
14단계중  G-X8(집안에 있는 영적존재가 어느정도자아력를 가진 경우) 로
설정 했습니다..

벤더 박사는 폴더가이스트는 영적 존재와 이에 파장이 맞는 사람의 영능력이
결합되 생기는 것이므로 집안 사람중 영적 동조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는 카라 부인이 어려서부터 영능력이 있다는 사실이 알고
카라 부인을 최면 조사했으나 별 소득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벤더는 어린 아들 장과 얘기와 심리 치료를 했는데
장이 쌍둥이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들과
친하게 지냈으며 어머니에게 말하지 말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벤더는 장을 최면 조사를 했는데 최면에 걸린 장은 이집 지하실이 원인이며
아이들은 어른들을 극도록 싫어 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지하실을 들어가 조사를 한더중 집구조가 안 맞는걸 알게된 사람들은
벽의 한구석을 허물 었는데
그곳엔 심한 악취와 함께 목이 졸려 교살 당한 대 여섯살로 보이는
남녀 아이 시신 2구가 발견 됬습니다..

시신의 손엔 없어진 카메라 필름이 있었는데 그 필름을 현상해 보니
한 젊은 부부의 사진이 찍혀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그들 부부는 7년전 이 집에 산 부부로 쌍둥이 오누이를 키웠는데
그 아이들이 실종되자 이사를 갔고
그후에도 그 집을 산 사람이 두명 있었는데 그리 이상한 일은 없었으나
뭔가 알수 없는 시선이 느껴지고 악취가 풍겨 금방 이사를 갔다고 합니다..

벤더 박사는 이 집의 아이들의 원령과 장의 영능력이 조우되어
이런 현상이 일어 났다고 정의를 내렸고
아이들을 죽인 것으로 추정된 부모는 이미 해외로 도주한 뒤였습니다..

그리고 카라 부인 가족이 이사를 간뒤 이집은 흉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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