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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 여성, 의회에 도전장

미스 영국 출신의 한 여성이 5월 말에 있을 영국 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미인당'이라는 당을 만들어 아름다움의 힘을 정치계에서도 보여주겠다는 각옵니다.

미스 영국에 빛나는 26살의 제마 가렛이 의회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최근 미인당이라는 새로운 당을 만든 그녀는 아찔한 하이힐을 신고,선거 활동에 한창입니다.

그녀는 아름다움에 근거한 여성성으로 선거전을 펼치고 있지만, 군인 급여 인상과 양육비 절감 문제 등 영국 사회의 쟁점 사안도 주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인터뷰> "영국 군인들의 급여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당선될 확률이 낮다는 점을 알고 있지만, 자신의 아름다움을 통해 더 많은 젊은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가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