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명의 청중 앞에서 중국의 사형수 장기 적출을 고발한 중국의 한 반체제 인사는 “나 역시 내가 조사한 것들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면서 중국 정부를 강력히 비판했다. 이 인사는 일본인 외교관 자살 사건(2004년 5월)과 광둥성 둥저우 유혈사건(2004년 12월)을 폭로하다가 ‘국가기밀누설죄’등으로 수감됐던 전직 언론인. 2005년 2월 보석으로 석방된 후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