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어릴때부터 공상 과학에 심취했었습니다..
늘 우주를 바라보았죠..
공부는 못했지만..
그래도 그 와중에 우주를 공부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이래저래 물리학에 관한 상식책도 더러 보았고.
이해하려고 꽤 애썼죠 ㅡㅡ;;
물론 다는 아니지만..
겨우 시간의 특이점에 대해서만 알똥 말똥 똥만 두개랍니다 ㅠㅠ
그런데 아직도 (사춘기 이후로도)가끔 미확인 비행 물체가 정말로 집요하게 저를 데리고 가려는 꿈을 꿉니다.
정말 생생하고 기분도 뭣같은데.;;
또 매우 이상하게도 친근감과 한번도 느껴 보지 못한 감회가 밀려옵니다..
저에게 무엇인가를 알려주고 싶은듯 한 느낌이지만 무지하게 도망다니다 결국 그들에게 잡혀(?)가죠..
재미있는것은 비행물체가 자체가 생명이라는 주제로 꼭 제 꿈에 나옵니다..
그런 개념인 우주선에 타면 안에서 박동이 느껴지는 득한..
하여간 그냥 안은 텅빈듯하지만..
무엇으론가(아마 빛인것 같죠)꽉 채워진 존재입니다..
그들이 여러 형태로 찾아오는데;;
시가형도 좋고 아담스키형도 좋습니다만...어쨋든 매우 놀라운 존재라는 것은 확실하고..
그들을 꿈에서 발견하면..
매우 심하게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이제 그만 데리고 가야겠다며 안스럽게 절 태우는 꿈도 꾸었습니다 ㅡㅡ;;
아마 현실 도피성향이 강한 제 성격이 무의식을 자극해서 꾼꿈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기에 너무도 기묘하고 설명할수 없는 꿈들도 많고요..
어쨋든..그들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답니다..
물론 그냥 현실이 아니라 꿈일뿐이지만..
그렇다고 단순히 개꿈으로만 치부하기에는 너무 구체적인 의지가 느껴지는 꿈이라 가끔 놀라면서 섬뜩하기도 합니다..
과연 그들은 텔레파시를 지구인들에게 보내고 있는걸까요??
그냥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상상의 나래를 펴보라는 의미에서 짧은 소견의 글 올려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