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께서 몸이 많이 편찮으셔서 병원에 검사를 받으려고 입원을 하셨습니다.
근데 어제 결과가 나오는 날인데 제가 술을 좀 많이 먹고 늦게 들어갔거든요..
왠일인지 친척들이 다 와있길래 인사를 드리고
제가 제일 먼저 한말이
집에서 향냄새가 왜 이렇게 나냐고 물어본것이였어요.
아무도 향냄새 안난다고 하는데 저는 방금 제사 지낸 것 처럼 확실하게 냄새를 맡았고
한시간 가량 계속 느꼈습니다.
그중에 할머니 검사 결과를 들은게 신장이 많이 안좋아셔서 수술한다음에 투석을 해야하는데
수술결과가 안좋으면 많이 위험하다는 거였죠..
이거.. 별로 안 좋은일 암시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