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경험담 실화[ 10년전경험 할아버지 귀신]

푸리울1 작성일 08.07.25 05: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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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글써보네요

 

갑자기 집이 어수선한것 같아서 잠에서 깨어 이불을 뒤척이고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나를 깨웠다. 그는 나에게 "상은아 일어나~ 얼른~~"하고 이야기한다.

 

나는 아직 잠에 덜깨어 "어?? 어~~?"하고 대답한다. 그는 게속해서

 

"상은아 빨리일어나 오늘 중요한날이야 자고있으면안되~"라고 한다. 나는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인가

 

싶어서 일어났는데.. 아니 이게 웬일.. 내방 남짓 5평이 될까? 하는 그 공간에 수십명의 사람들이 나의 방을

 

걷고 있는것이 아닌가?? 나는 엄청난 두려움속에 휩싸여서 . . 이불속에 들어가 숨어있는데.. 그는 계속해서

 

빨리 나오라고 나에게 소리쳤다. 나는 그때 느낄수 있었다. 사람이 아니라 귀신이라는것을  . . 그렇다 나는

 

그전에도 귀신을 엄청 많이 봣다면 봣다.. 그래서 어릴때엔 절에 스님이 와서 할머니집 사랑방에 나를 가둬두고

 

난 방안에서 울고 있었지만 스님은 묵묵히 방문에 소금을 뿌려댔다.. 귀신을 쫓으려고 한것 같았다.

 

난 그때 단한가지밖에 생각이 들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 내가 이 귀신들을 내눈에서 사라지게 만들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다. 일단 저아이부터 어떻게 처리 해야겟다고 생각한 나는 "나 나중에 나갈테니까 너 먼저가~"라고 했다

 

그러자 그는 "알겠어 그럼 빨리와 오늘 중요한 날이니까 자면안되 너 벌받을수도있어."하고 말했다.

 

나는 "알았어. 그니까 니먼저가 ~"라고 했다. 그뒤 나는 이불속에 숨어서 나와 같이 자고 있던 삼촌의 몸을 흔들어 깨우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삼촌은 절대 일어나지 않았다.. 꿈인지 실제인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기억으론 실제가 분명하다..

 

삼촌도 일어나지 않고 이불밖에는 수십명의 사람들이 있다.. 잠도 오지 않았다.. 나는 너무 무서워서 이불을 살짝들어서

 

곁눈질로 보았다.. 내눈에 보인것은 바로 한 할아버지.. 그 할아버지는 나와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외쳤다.

 

"재물을 바쳐라" 그 목소리는 엄청 굵고 컸다.. 할아버지의 모습은 흡사 염라대왕과 같이 흰수염이 아주길고 양반다리를 하고

 

왕관과 의복을 입고 있었다. 그리고 할아버지의 앞에 음식상에는 수박 과일 한과등 여러 음식들이 있었고 , 할아버지에게

 

사람들은 자신들이 준비한 재물들을 바치기 시작했다.. 나는 도저히 이불밖에 나가서 무슨  . . 재물이라는것을 바칠 용기조차

 

없었다. 그어린나이에 귀신들과 함께 할수가 있을수가 없었다. 나는 그정도로 두려웠다. . 끝내 나는 두려움에 떨며

 

이불속에서 몇시간을 울었다. 그러다 잠이 들었고 아침에 일어나니. . 할아버지들과 수많은 사람들은 온데간데 없었고. .나는

 

안도의 한숨과 또 다른 귀신들을 볼까 두려움에 휩싸였다..

 

이 이야기를 아버지에게 했으나 , 아버지는 그저 장난식으로 받아들일뿐.. 나에게 " 수박 재물로 바치지 왜~?"하고 말았다..

 

나는 그날밤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 그 근엄한 표정과 호랑이와같은 목소리를 가진 할아버지.. . 과연 누구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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