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번도 귀신같은 거 본적도 없고
소리를 들어 본 적도 없고
신기한 일따위 경험해본 적도 없고..
귀신이라는 게 정말 있다면 좋겠네요..
일부로 한을 품고 죽어버려서
원귀가 되면..
살아서 행하지 못했던 복수를 이룰 수 있으니까..
살아서 이룰 수 없는 복수를...
죽음으로써 이룰 수 있다면..
죽으면 아무것도 아닌 그냥 끝...
이라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편해서 좋겠지만...
사후세계에 대해서 자신만의 확고한 생각을 가지신 분 있다면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