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도 폐인처럼 밤에 겜을 하다가 3시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ㅎㅎ 다른때는 5시까지 하는데 그날따라
몸이 따라주지 않더군요.
그런데 가위에 눌렸어요;;;(제가 몸이 좀 허약해서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꼭 가위에 눌려요)
섬뜩하게도 제가 이불을 덮고 자는데 그 이불위로 올라타는 느낌 있잔하요;;
누어있는데 동생들이 위에 날라와서 햄버거 외치는거;;
그기분이 싹들더라구요;;;;
한명은 그렇게 제 몸위에 올라와서 몸을 마비시키고 입을 막고
한명은 옷장속에서 서서히 튀어나오더군요;;;
다른때 같으면 걍 눌리던지 말던지 하고 잤는데 2명이나 되니깐 상당히 무섭더군요;;
게다가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것도 아니여서 말 그대로 공포가 ㅡㅡ;;;;
죽어라 발버둥을 쳤습니다 말 그대로 살기위해서죠;;;
안간힘을 쓰고 있을때 이번엔 어떤 여자(?)가 소리를 지르는 잔아요;;;
꺄아아아악~~ 대충 이런소리 ㅡㅡ;;; 더욱 무섭더군요
대략 그렇게 한참 있다보니 갔더군요 ㅡㅡ;;;
일어나보니 새벽 4시반 ㅡㅡ 전 한밤중에 1시간30분만에 귀신으로부터 겨우 벗어났어요;;;
그날 바로 어머니께 전화 걸었습니다 "엄마 나 보약해줘" ㅡㅡㅋ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