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美)의 인식은 본능인가요,시대의 흐름인가요??

하이베입 작성일 08.10.23 23:55:39
댓글 8조회 2,011추천 2

오래전부터 궁금했던건데...

 

사람은 태어났을때부터 무엇이 아름답고 무엇이 추한지 동물의 본능으로 아는건가요?

 

아니면 단지 어릴떄부터 주위환경에 그렇게 노출되었기때문에 그런건가요?

 

가령...남자분들치고 늘씬한 다리, 큰 가슴, 뚜렷한 이목구미 안좋아하시는 분들 없자나요..

 

근데 그러면 사회와 단절된 정글같은데서 몇십년 산 사람을 놓고 여자의 미를 평가하라고하면

 

역시 날씬함, 갸름한 얼굴, 큰 눈과 이런거에 끌리는지...

 

그게 원래 인간의 본성인가요?? 궁금하네요..ㅎㅎ

 

제가 묻는건 단순히 이성에게 동물적 결합을 원하는 그런게 아니라 미의 인식을 말하는겁니다..

 

만약 그것이 본능이 아닌 인간들의 무언의 사회적 통념에 의해서 생긴것이라면...

 

가령 옛날에는 좀 보름달같이 둥근얼굴을 좋아하다가 점점 갸름해진 형...오늘날에는 뭐 V자형

 

이렇게 바뀌고있는데...

 

역시 이것도 시대가 좀더 지난다면 미의기준이 바뀔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리고 도데체 오늘날 이런 남 , 여 의 아름다움의 기본적인 기준틀이 생긴것의 시초는 어느때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할까요..??

 

속시원히 답변해주실분 ~^^?

 

 

 

 

 

 

 

 

하이베입의 최근 게시물

무서운글터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