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친구가 어렸을적 겪은 실화입니다.
제친구는 집은 김포공항옆 공항동입니다
지금은 아파트.빌라.큰도로가 많지만 어렷을적엔 주위가 논.밭이고 기왓집이 많고
그냥 그런 평범한 동네였다고합니다.
친구들과 모여놀때도 집앞 골목길에서 모여서 놀다가
할머니께서 들어오라고 소리치시면 집에 들어가곤 했답니다.
어느날 제친구는 해가 지고있을때쯤 좀이슴 할머니가 부르겠구나하고
할머니께서 부를때까지 놀아야지 하며 친구들과 놀고있었다고합니다.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집앞 골목길에서 친구들과 놀고있다가
잠시 친구들과 떨어져있는데 바루옆 다른 골목길에서
하얀속옷같은 것을 입은 여자가 걸어가고있는 뒷모습이 보였습니다.
뒷모습이 엄마와 너무 비슷해서 혹시나 하고 "엄마" 하고 불럿는데
하얀옷을 입은 여자가 뒤를 살짝 돌아보더니 다시 가더랍니다.
그때 살짝 돌아봣을때 엄마얼굴과 너무 똑같아서 제친구는
엄마라고 확신하고 "엄마 어디가" 하면 그여자 뒤를 따라갔습니다.
제친구는 " 엄마 "하며 뒤따라서 뛰어가고있는데
골목길 커브길에서 그여자가 걸음을 멈추고 서서 제친구를 바라보았답니다.
정면으로 봤을때 확실히 엄마얼굴과 똑같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얀옷을 여자는 다른 골목길로 꺽어 들어가고
친구는 막뛰어서 그골목길을 바라보았는데 아무도 없더랍니다.
찾아볼까하다 그냥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제친구는 이상하게 생각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는데
엄마가 부엌에서 다른 옷을입고 저녁준비를 하고 있는겁니다.
친구는 " 엄마 아까 하얀옷입고 어디 가고 있던거여써? " 라고 묻자
엄마는 "먼 뚱딴지 같은 소리야" 라고 하시더랍니다.
친구가 하는 소리를 듣고있던 할머니는 따라오라면서 동네 무당할머니한테 가더니
겪은 이야기를 해보라길래 무당할머니한테 이야기를 햇더니
귀신을 본거라며 이 동네에 자주 있던 일이고
가끔씩 나타나면서 왜나타나는진 모른다햇답니다
무당할머니는 귀신은 한번보면 계속 보일수있다며
굿과 무슨 조치를 취해주겟다더니
갑자기 같이갔던 할머니가 오른손을 꽉잡더니 무당할머니는
친구의 오른손 엄지와검지 사이끝을 철사같은걸로 뚤어서 연결하더니
이상한걸 붙이더니 머라머라 했답니다
그와중에 어린 제친구는
오른손에 피가 막 흐르고 아파서 소리지르며 울고있는데
무당할머니는 이상한 말로 머라하고있고
어렸던 친구는 잠시나마 무당 할머니를 죽이고 싶엇다더군요......
그이후로 친구는 귀신이라는걸 믿었고
귀신을 본적이 없으며
지금은
오른손 엄지.검지 사이에 뚤렸었다는 증거로 흉터가 양쪽에 있습니다
그동네는 김포공항 주차장이 됏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