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잠자는데 누가 쳐다보는거 같길레..
눈을 떳더니,, 원래 사는 친구귀신이 아닌..
왠 산신령 같이 생긴 귀신이..천장에서 ..편안한
호빵과도 같은 미소를 띄며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 여기 어인 일로 오셧어여 귀신님? "
이랬더니,, 아무 말없이 땅으로 사뿐히 내려오는겁니다..
이제보니 할아버지 귀신이어서 귀가 잘 안들리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까이가서 "할아버지귀신님 왜 오셧어여!!"
라고 귀에다 댓더니,, 할아버지 귀신은 "니가 착하게 산다는 얘길듣고
도와주러왔단다 " 그러는 거 였습니다..
그래서저는 어떻게 도와주실건데여? 하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난 바퀴벌레를 맘데로 부리는 재주를 지녔어 "
이러는겁니다..저는 그래서 순간 재밌는 생각이들어서,,
학교 전공 강의실에 저 수업업을때 바퀴벌레 3만마리를 투입해서
애들을 놀래켜 주세요 이랬습니다. 그랬더니,,오냐 알아따
이러는 것이엇습니다..
전 진짜 할줄 몰랐는데,, 다음날 교양수업을 듣고 전공 수업 교실 옆을 지나가다가
애들이 모여서 웅성웅성 하는 소릴 들었습니다 잘 들어보니
천장에 하얀 석고판이 하나 떨어지더니 바퀴벌레가 파도처럼 쏟아 졌다는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참 잼있는 재주군 하면서 그곁을 지나가서
집에서 스타를 한판 하고 잤습니다 쿨, z 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