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에서 잇었던 일

라스베가 작성일 09.04.12 0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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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오랜된 일도 아닙니다.군 복무 중에 다니던 대학의 과가 없어져서 다시 재수를 하기위해 파주에서 자취를 했습니다.

(일산에 있는 학원을 다니기 위해)

 제가 자는 방에 다리밑쪽에 창문이 있었습니다.그런데...

여러분 혹시 똑같은 꿈을 계속 꿔보신적 계십니까?약 한달을 똑같은 꿈을 꾸었습니다.

꿈 내용은 친구랑 놀고 있는데 친구가 다리를 다쳐서 제게 업어달라고 하고 저는 그냥 업어줍니다.

그런데 길을 가다가 느낌이 이상해서 뒤를 보니까 웬  처음보는 할아버지 또는 할머니가 업혀있는 겁니다.

저는 놀라서 잠에서 깹니다.그러면 시간은 항상2-4사이...5시쯤에 일어나서 알바를 하러 갔기때문에 수면 부족으로인해

몸이 망신창이가 되었죠 한달만에3킬로가 빠졌습니다.그런데 제가 미신(?)을 믿는 편이라 혹시 수맥이 흐르나 싶어서 잠자는

자리를 옆으로 한 30센치 정도 옮겼습니다.신기하게도 그 다음 부터는 꿈을 안꾸더군요.역시 수맥때문이었구나

하고 잘지내다가 어느날 휴일날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환기나 쫌 시킬까 하고 이 집에 와서 처음으로 창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그 창문 바로 앞쪽에 무덤이 5-6개가 떡 하니 있는겁니다.

쫌 오싹 했습니다.주인 없는 무덤은 아니었는데..

왜 그런 꿈을 꾸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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