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습

Ley86 작성일 09.09.19 02: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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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습(殮襲)또는 줄여서 염은 한국의 장례 문화에서 죽은 사람의 몸을 씻기고 옷을 입힌 뒤 염포로 묶는 것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죽은 사람의 입에 곡식을 물리는 데 이를 ‘염’이라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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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습이라 하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일명 시체 닦이로 불려지고 있으며,

 

직접 해보신분들도 있을 것이고, 그냥 주변 이야기만 듣은 분들도 있을 것이다.

 

예전에는 일반인들도 염습이 가능 했다고들 한다.

 

하지만 지금은 전문 자격증(장례지도사)이 없으면 불가능 하다고 한다.

 

시체 한구당 20~30정도 받는데, 시체 10구를 닦으면 200~300만원

 

(1년(12달) + 1달(30일) + 시체 10구  = 1년 연봉이 10억이 넘는다...;;)

 

솔깃하지만, 직업이 아닌 이상 안하는게 나을성 싶다.

 

돈을 많이 주는 이유는 분명히 있다!!

 

그만큼 힘이들고 더럽기 때문이다.

 

시체는 하루에도 수 없이 나올것이다...(우리가 모를뿐;;)

 

수많은 시체중 정상인 시체가 몇구나 있을까??

 

(예들자면 전철이나 차에 치인 시체는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하다면 공포영화 데스트 네이션을 추천한다...)

 

시체를 닦아 본 유경험자 말에 의하면,

 

사람의 몸속의 냄새는 정말 지독하다고 한다.

 

그리고 사람이 죽으면 사람의 모든 구멍이 열리고,

 

물이 흘러러 나온다고 한다.

 

또한 죽은 시체는 갑자기 벌떡일어 나거나 걷는 경우도 있고,

 

소리를 지르거나 말을 하거나, 눈을 갑자기 번쩍 뜨는경우,

 

웃기지만 가스를 배출하기도 하기도 한다.

 

여자 시체 같은 경우에는 자궁속까지 손을 집어 넣어서 닦아야 한다고 한다.

 

시체를 다 닦을때 까지는 절대 문을 열어 주지 않으며,

 

정신이 온전한 사람도 몇번 하다보면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로 문제가 많은 일이다.

 

예전에 병원을 들린적이 있는데 그곳 병원에서 시체를 닦는 할어버지가 계셨는데,

 

그 분에게 심심해서 잠시 말을 걸고 이야기 나누었는데..

 

대화 내용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건...

 

내가 이 일때문에 알콜중독자가 되었다는 이야기와..

 

자식새끼들만 아니었으면 벌써 그만두었다는 이야기다.

 

친구중에 장례지도과 졸업하고 취업해서 일하면서 겪은 경험담을 들어보면,

 

듣는 당사자는 재미있지만, 막상 본인은 죽을 맛이라고 한다.

 

친구 경험담중 기억나는 한가지 내용이이다.

 

창자가 흘러 나오는 시체는 창자를 집어 넣고 부족한 부분은 신문지나 방직포를 넣어

 

채워두고 꼬맨 다고한다.

 

그리고 마지막 가시는길 아름답게 가시라고, 얼굴에 화장도 시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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