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보고 올려요
저희 사촌형이 제철회사비슷한곳에 다니는데요
3교대로 근무하십니다.
이번 벌초올때 애기해주시던데
형님 바로전 근무자가 참혹하게 죽엇다고 하시더군요
저희 사촌형님 일하시는 회사가 엄청큰 철판같은것을
W자로 롤러에 돌아가다가
나중에 롤형태로 말려서 포장되는 식인데요
그 공정에서 사람이 한 10m위에서 불량이 나나 안나나를
보고있어야한답니다.
그때 죽은분은 새벽근무다 보니
내려오는 눈꺼풀을 주체못하고 꾸벅꾸벅졸고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떨어졌는데
그대로 기계가 돌아갔다는.....
나중에 119에서 와서 시체수습을 하는데
보통 들것에 흰천씌워져서 나가지 않습니까?
근데 사람이 있어야할곳이 납작했다고 하더군요...
듣고 얼마나 겁이나던지...
사촌형님께 그만두고 다른일찾아보라고햇더니
곧 결혼이시라 그만둘수없다고 하시더군요..
아무쪼록 사촌형님이 무사히 사고없이 일을했으면 좋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