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에 영덕흉가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목적은 사진찍고싶은것도 있지만.ㅋ
제가간목적은 해수욕장 놀러입니다. ㅋ
영덕흉가옆에 펜션이 있죠? 거기 펜션이 생긴이유도 흉가때문이라는군요.
여러지역사람들이 그흉가를 보기위해서 왔다가 팬션에 자고가는 경우가 허다하다는군요.
하여튼 제가 그흉가에 갔을때는 비가 촘촘히 내리는 오후4시? 쯤이었을겁니다. 당시 사람은 주위에 아무도 없었고..
심지어 웅성한 잡초로 인해서 더욱 분위기를 한층더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흉가를 1박2일 목표로 해서 갔었습니다.
그래서 휴대폰 카메라 들고 무작정 갔었습니다. 제가 담력이 쎄다고 해야 할지? 말아야할지?
제가 밤에 혼자서 주온보면서도 아무런 꺼리낌없이 심지어 너무 시시해서 중간에 껐을만큼 무서움을 안탑니다.
그런실제로 흉가체험 해보자는 일념으로 흉가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담력이 무척이나쎈 저에게도 그집앞에 서니..
발이 안떨어지더군요.. 그래도 어떡하겠습니까? 이왕왔는김에 그흉가에 대해서 낱낱이 파헤쳐보자 이런식으로 제가
그집을 샅샅이 뒤졌죠 특히 지하실이 무척이나 음기가 쎈곳이 틀림없었습니다. 빨간글씨 살려줘라는 단어가 나를 더욱
공포에 몰아넣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무서움을 달래고 그지하실 안에까지 들어가서 사진을 다찍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특이한건
다른곳보다 음기가 쎄서 그런가? 무척이나 기온이 낮아서 심지어 춥다고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그때는 무척이나 더운 열대아였는데 말이죠.
그리고 흉가 2층에 올라가니깐 방이 여러개가 있더군요.. 그런데 제가 방을 훑어 보던중에 검정색 염소때문에 기절하는줄알았습니다. ㅋ 귀신인줄 알고..
그리고 흉가를 다탐색하고 나오는 길에 저는 어떤이상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남자목소리로 (가~!!!)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제가 잘못들었나 생각했는데? 중요한건 그주위에 아무도 없었다는것이었습니다.
여러분중에 누구라도 한번 그흉가에 가게된다면...지하실쪽에는 왠만하면 들어가지 마시길 바랍니다..
다른곳은 그렇게 음기가 안느껴지는데 유난히 지하실쪽에 강하게 혼령이 여럿이 있는거 같았습니다..
심지어 머리통증이 심하게 왔으니깐요..
기가 약한사람은 왠만하면 지하실에는 가지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