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990년대 중반 우리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지존파'식 살인사건이 러시아에서 발생해 러시아 전체가 발칵 뒤집혔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1160㎞ 가량 떨어진 러시아 페름주 페름시 교외에서 3명의 부랑자들이 길을 가던 한 남성(25)을 살해해 인육 일부는 먹고 나머지는 케밥 가게에 팔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인근 숲에서 시신의 잔해를 확인했으며 해당 가게에서 인육으로 만든 케밥이 손님에게 팔았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뉴스속보부 / 사진@ http://www.dailymail.co.uk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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