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나쁜 짓을 하기는 했지만 매주 교회나 성당 혹은 사당
및 절에 나가고 헌금을 한 사람과
산간오지 또는 외딴 섬에 살며 신의 존재를 모르지만 하루
하루 보람찬 삶을 산 사람 중
누가 더 천국에 갈 확률이 높나요?
그리고 신이 전지전능한 절대자라면서 왜
지 안 믿었다고 삐쳐서 벌 주고 지 믿었다고 좋아하며 복을
주는 인간도 잘 안하는 소심한 행동을 하는 건가요?
제가 봤을 때는 신이나 악마나 별 차이를 모르겠음. 서로 자기편 하면 상 주고 남의 편 하면 벌주는데.
그리고 결정적으로
기독교랑 이슬람교에서 믿는 신은 결국 같은 존재인거 모르나?
단지 기독교에서는 신의 뜻을 전달하러 온 사람을 예수로 보고 이슬람교는 마호메드로 보는
차이 정도 뿐인데.
기독교랑 불교가 사이가 안 좋다면 이해가 가지만 개신교 천주교 그리스정교 유대교 이슬람교.
이 5개 종교는 결국 같은 신 믿으면서 서로가 이교도라며 치열하게 싸우고 미워하니...이해가 안 됨.
아니 같은 신을 믿는 건데 어떻게 이교도가 성립이 되지?
몇몇 분들은 이 글을 보고 [이건 무슨 초딩이 썼냐?]라고 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결국 신이 정말 종교에서 말하는 절대적 존재라면 굳이 자신을
안 믿는 다고 해도 바르게 살면 복을 줄것인데 왜 굳이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냐라는 겁니다.
굳이 교회나 성당 혹은 절 같은 데에 갈 바에는 그 시간에 차라리 바람직한 삶을 사는 게 낫다는 거죠.
물론, 현대의 종교는 신을 믿는 다는 것보다 마음을 의지할 곳을 찾는 것인 것을 압니다.
그런데 그걸 굳이 이름도 생소한 다른 나라 이름 가진 신 믿지 말고
차라리 돌아가신 부모님이나 할아버지 할머니를 믿고 의지하는게 더 낫다는 거죠.
어찌되었든 종교인들이 제발 지네 종교 믿으라고 선교활동 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