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저 멀리서 할머니 한분이 오시는게 아닌가.
그 할머니는 품에서 캔음류 한병을 꺼내더니
"젊은이, 내가 힘이 없어서 그런데 이거좀 따줘"
라며 캔음료 병을 건냈다.
군인은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찌만 별 생각없이 캔음료를 건내 받아 땄다.
"자, 여기 있어요 할머니."
라면서 고개를 들었는데 아무도 없고 자신은.....수류탄 안전핀을 뽑은채 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