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무서운 세상에 살고 계십니다.

하늘사랑83 작성일 10.10.16 23: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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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만한 기계가 없으니 지척에 두고 못만나는 두친구...
아...
휴대폰으로 사귄 친구들...
그 옛날 우리들은 친구를 어떻게 만났을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핸드폰이 하루종일 꺼져있으니 친구에게 연락할 방법은 커녕..

 

어떻게 만나야하는건지 조차 막막하더군요..

 

생각해보면 핸드폰이 없던 이전에도 친구들 잘만 만나고 댕겼는데 말이죠.

 

정말 무서운 생각에 살고 있는건 아닌지 정말 좋기만한 세상인지

 

말그대로 미스테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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