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가 비어있는 구체의 상태는 진공상태이구요.
내부에서 중력은 지구의 중력이 작용하고 있는 상태에요.
무중력 상태로 만들고 싶으면 지구의 중력작용 범위 밖 우주 밖으로 내던져 버리셔야 해요.
무중력은 지구의 중력이 작용하지 않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때문에 지구 안에서는 무중력이 있을 수가 없어요.
대신 무중력과 비슷한 조건으로 중력의 힘가 같은 양의 힘이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게 해서
내부에 작용하는 힘의 net=0이 되게 만들수가 있는데요.
중력의 반대로 같은 힘이 작용하여 net=0이 되는 것을 가리켜 무중력라 잘못 알려지는 경우가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중력이 작용하지만 내부에 작용하는 힘의 net = 0 인 상태를 말해요.
중력=힘 이란 고정관념이 아직은 우세한거 같네요.
그런데 현대 물리학에서는 중력을 힘이라고 정의하진 않는다더군요. 그보다 복잡한 그 무엇으로,
사실은 아직 중력의 실체는 밝혀내질 못하고있지요.
지구안에서도 무중력을 만들수있는데, 비행기를 타고 높이 오른뒤 자유낙하를 하면 비행기 안에서는
중력을 느끼지 못하지요. 마치 엘리베이터가 아랫층으로 내려갈때 아주잠깐 붕 뜬 느낌이 드는거와
같은 원리로요. 또한 지구의 중력권이 약해지는 우주에서도 중력을 인위적으로 만들수 있지요.
우주선이 공간에 가만히 있을때는 무중력이지만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그 반대방향의
중력을 느낄수있지요. 마치 엘리베이터에서 위로 올라갈때 몸이 더 무겁게 느껴지는것 처럼요.
이처럼 중력은 상대적인거고 힘이라고 정의할수만은 없다네요.
만약 지구의 내부가 비어있다면 자전에 의한 관성모멘트와 중력의 크기는 무척 달라지겠네요
아마 자전에 의한 회전력(원심력)이 중력을 압도해서 지표면에서는 못 살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