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저는 솔직히 창조론+진화론이라고 믿지만...
어렸을적에는 진화론이라고 배웠죠..
뭔지도 모르고 원숭이 진화 ok?
그때야 순진하게스리 그렇게 믿었습니다.
지금에 와서야 도저히 모르겠다고 그냥 반반이라고 믿어버리고야 말지만요.
그러다가 갑자기 생각났습니다.
어떻게 하다가 진화론을 학교에서 배우게 되었을까?
여기 밑에 글과 (스샷?ㅋㅋ)이 있습니다.
워낙 논란이 많은 문제라 깊게 다루지 않고요.
원인에 대해서만 봅시다.
스콥스 재판이란?
1.진화론이 학교에서 왜?
1920년대 미국인의 도덕성이 현저하게 저하된 것은 다윈의 진화론 탓이란 주장이 나왔다. 원리주의(근본주의) 신봉
자인 연설가 브라이언은 23년 진화론 같은 걸 가르쳐 아이들 혼을 타락시킬 바에야 목구멍에 독을 채워 넣는 게 낫다
고 주장했다. 근본주의자들은 손에 손을 잡고 공립학교에서 진화론을 몰아내 도덕관의 저하를 막자고 했다. 23
년 플로리다주에선 진화론교육금지령을 가결했고, 25년 테네시주 의회에선 신에 의한 인간창조를 부정하는 어떤 설
도, 인간이 하등동물에서 유래했다는 설을 가르치는 것도 위법이란 버틀러법을 가결했다.(67년까지 존재) 이 법이
바로 그 유명한 스콥스 재판과 관련된 법이었다. 근본주의자들은 필사적으로 반진화론 과학자들을 찾았지만 아무
도 없었고 결국 필드 경험도 없고 정식 학문적 훈련도 받지 못 했던 자칭 지질학자 한 명을 확보하는데 만 그쳤다
하지만 재판은 어느 것이 맞는지가 아니라 버틀러법을 위반했는지 안 했는지 만 판단하면서 흐지부지 끝났고, 근본
주의자들은 세상의 조롱을 받았지만 교과서 출판업자들은 진화론 내용을 줄여 귀찮은 문제들을 피하려 했고 따라서
교과서가 엉망이 됐다. 사태는 30년 이상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다가 57년 소련이 세계최초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
하자 어느 나라도 자연의 법칙을 독점할 순 없다는 당연한 사실을 절실히 느끼면서 상황이 변했다. 이 사태를 계기
로 미국에선 과학교육 재부흥의 움직임이 일어나 진화론도 과학교육의 장에 부활했다.
요글은 제가 봤을때 진화론을 지지하시는분이 쓰신거 같은 느낌?
2.진화론이 학교에서 왜?
요 동영상의 제목은 "우리의 고대 조상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는가" 입니다.
에효....결국은 창조론과 진화론은 끝날수 없는 싸움이라는 소리...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