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집에서 책을 읽거나 독서를 한다거나
아니면 그냥 일상적인 생활을 하다가...
또는 잠들려고 자리에 누웠을 때나...
집안 어딘가에서 나는 '뚝'(또는 '딱') 하는 소리...들어본적 있으신지요?
짧고 강하게 하지만 무시할수 있을정도로 그렇게 크지는 않은 소리...
저는 집에서 책이나 독서를 잘 안하는 편이라
이런 소리를 잠자리에 누웠을때 고요한 가운데 듣게 됩니다.
학창시절 이 얘기를 했더니
친구들도 자주는 아니지만 간혹 한번씩 '뚝' 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보니 지은지 얼마 안되는 집의 경우.
집이 완공되고나서 자리를 잡는 다는 표현을 쓰면서 그 소리가
나중에는 안들릴 거라 하더군요.
또는 가구가 새 가구인경우 각 짜맞춰진부분이 자리 잡아가면서 생기는 소리이거나
습기등으로 인해 변형이 되어 나오는 소리일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간혹 탁자를 손으로 집거나 의자에 앉거나 책상에서 공부할때 들어봤기때문에
이 말도 공감이 갔습니다.
또한 당시에는 지어지고 바로 입주한곳이었기때문에
제 궁금증이 해결된듯했습니다.
이것이 약 10년 전쯤입니다.
아직도 그것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인지...
어떠한 다른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자주는 아니지만 간혹 잊혀질만 하면 한번씩...
그리고 10년에 걸쳐...그 소리가 생각보단 규칙적인 시간대에 들린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소리를 들어 보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