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미스테리겟에 이전에 달에대한 의문점은 굉장히 많이 올라왔었죠.
다시 재탕하지는 않고, 그것들을 가만 정리하면서 생각해본게 있는데요
어쨋든,
태양계의 어느 위성관계중에서도
지구와 달만큼 이상한 관계는 없습니다.
일단,
달이 너무 커요.
수많은 위성들을 가지고있는 토성이나 목성을 생각해보세요.
크기차이가 엄청나잖아요?
근데 모행성 지구에 비해 달은 너무 큽니다.
그래서 몇몇 학자들은 달의 탄생은, 초기 지구가 탄생할때, 여럿 소행성들이 모여 충돌하며 엄청난 열과함께 융해되었을때,
한번 크게 뭉쳤다 다시 분열된 경우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쳐도 참 비정상적으로 큽니다.
그리고 또하나,
월식 아시죠? 달그림자에 태양이 꼭 가리는거.
이게 정말 신기한건데요,
저 엄청난 크기차이, 엄청난 거리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기막힐정도로 달의 그림자와 태양의 모습이 딱 맞아떨어지는건 불가능합니다.
저는 그래서 생각하기를,
어쩌면
달은 옛날 누군가가, 고대인도 뭐도 아닌 지구에 살았던 어떤 문명이 만들었던 인공 태양은 아니었을까요?
그때는, 태양이 없어져버려서 태양과 똑같은 크기의 어떤것을 만들어야 했던게 아닐까요?
그래서, 시간이 너무 흘러서
인공태양도 수명을 다해 지금의 달이 되버리고
우리은하 중심엔 새로운 태양이 자리를 잡게된건 아닐까요?
뭐, 사실 우리가 이렇게 있는것도 기적이죠.
우리 은하계에 행성들이 이렇게 정확히 배치되어, 이 세번째 행성이 태양과 이런거리를 계속 유지하며 생명이 탄생할 확률은
8개의 당구공을 흩뿌려놓고 한큐에 일렬로 정렬시켜놓을 확률과 같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그냥, 술도 안처마셨는데 뻘소리 한번해봣습니다.
놉 뻬꿉빰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