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pantry ghost로 유명한 영상인데요 한떄 유투브를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영상이죠
원작자가 올린 동영상은 총 4개고, 원작자말고 다른 일반인들이 호기심에 직접 찾아가서 찍은 동영상도 많습니다.
처음부터 설명을 보면서 영상을 보면 더 흥미진진하실 겁니다. 차례대로 올리겠습니다
2007년 1월에 올라온 영상으로, 이 영상은 허접한 영상처리와 떨어지는 설득력, 신빙성으로 그리 주목을 받지 못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은근히 섬뜩합니다. 남자가 스치듯 지나쳤지만, 작은 식료품 창고(pantry) 문의 불투명 유리에 사람 얼굴같은게 얼핏 보입니다.
이 영상은 첫번째 영상으로부터 4개월이 지난 2007년 5월에 올라왔습니다. 아침마다 식료품 창고의 문이 활짝 열려있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한 집 주인이 문앞에 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한 것인데요, 놀랍게도 12:34~35분 가량만 되면 문이 저절로 열리는것이 보입니다. 그냥 가만히 문이 저절로 열리는 것만 보여주는 2분남짓의 지루한 동영상이라, 처음에는 그리 주목을 받지 못했고, 동영상 원작자가 실같은 것을 이용해 사기를 친것이라고 비웃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눈썰미 좋은 사람 몇몇이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는데, 어두워서 잘 안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문 열리기 5초전즈음에 유리창에 둥그런 무언가가 잠시 맺혔다가 사라진다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 사실이 밝혀지자 이 동영상은 차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이 원작자에게 좀더 자세히 직접 촬영해보라고 요구하기에 이르릅니다. 이 다음 세번째 영상은 그렇게 나왔습니다.
두번쨰 비디오가 유투브에 올라온지 또 4개월이 지난 시점에 올라온 세번째 영상입니다. 원작자는 이 영상을 찍은 직후 충격을 이기지 못해 짐을 싸 이사를 나갑니다. 이 영상은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듯 합니다. 직접 보시면 압니다.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영상이고, 메스컴을 타기까지 했습니다.
대망의 마지막 네번째 영상인데요. 이 영상은 2007년 12월에 올라왔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뚱뚱한 남자는 존이라는 사람으로, 영상의 진위여부를 의심해 원작자와 접촉해 자신이 직접 그 현상을 보고싶다고 해, 원작자가 이미 이사나간 그 집을 원작자와 함께 찾아옵니다. 그 다음은 직접 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지금부터는 이 현상과 관련해 원작자가 아닌 일반인이 그 빈집을 찾아가 분석한 영상을 몇개 링크시켜드리겠습니다.
pantry내부에 숨을 공간이나 비밀문같은건 없다는것을 보여주는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dO5FrcQcf5Q&feature=mfu_in_order&list=UL
집 구조를 집 밖에서 보여주는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jXSMf-t8H6w&feature=mfu_in_order&list=UL
또다른 세명이 직접 빈집을 찾아가 12시 30분에 문이 열리는지 촬영한 영상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12시 38분즈음에 저절로 열립니다만 35분이 되도 안 열리자 안 열리나보다하고 그냥 2층으로 올라가려는 찰나 문이 열립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YZps0H7lb2M&feature=related
영상 조작설을 반박하는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