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Warming Is 'Certain and Soon' Study projects a grim picture of global warming's impact on the world.
권위 있는 연구가 지구 온난화가 사람들의 삶에 미칠 영향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최근자 ABC 뉴스는 지구 온난화에 대해 이루어진 연구를 소개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인간의 온실가스 배출 활동이 온난화 가속의 원인 중 하나라고 인정했다. 온난화는 막을 수 없는 지경이 되어 이제 인간의 삶의 방식을 새로운 기후에 적응시키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이 보고서의 결론이다.
이미 온난화는 인간 삶 구석구석에 파고들어 기후 변화라는 말이 이제 대중의 귀에도 낯설지 않다. 보고서에 따르면 20년 안에 수억의 사람들이 물 부족으로 고통 받을 것이다. 미국 남서부의 눈과 비의 점차적인 감소로 인해 이 지역은 후에 영원에 가까운 가뭄으로 고생할 것이다 .
보고서는 온난화에 대처할 수 없는 국가들에 대해서는 더 우울한 전망을 제시했다. 갠지스 강의 인도 국민 10명 중 1명은 히말라야 눈이 녹은 물로 생활하고 있다. 히말라야의 눈도 점차 녹아 사라지고 있다.
이미 아프리카에서도 급증하는 기온 속에서 아이들이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 유럽 역시 과학자들의 예측에 따르면 미래에 빈번하고 강도 높은 열파를 경험할 것이라고 한다. 네덜란드와 같은 나라는 물이 점차 땅을 침수시켜 올라오기 때문에 사람들은 내륙으로 이동해야할 것이다.
바다 역시 온난화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온난화의 진전으로 바다의 산성도가 더 높아져 산호나 작은 해양 생물들의 생존을 어렵게 한다. 이는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생선들의 존속을 위협하는 먹이 사슬의 파괴로 이어진다.
빈곤한 국가들은 온난화에 대처하기 위해 부국들의 지원이 필요하다. 대처능력이 부족한 개도국에게 금전적 기술적 지원을 하는 것은 선진국의 의무이기도 한데 온난화를 초래한 온실 가스 배출의 주범은 바로 선진국이기 때문이다.
리처드 모스 UN 기후 패널은 “개도국의 지원을 통해 세계는 온난화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사태는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전세계 국가들의 협력을 요구했다.
온난화는 미래에 발생할 불확실한 일이 아니다. 이미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온난화는 더 이상 미래에 닥칠 재난으로 분류할 것이 아니라 현재 대처해야 할 큰 문제다.
다음 달 연구 패널들은 온난화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