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최근에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이라그런지
꿈에 새로 이사간집이 배경이었음다.
제 방에서 친구랑 친구여친이랑 같이 노는데
제친구가 제 폰을 만지고 놀앗거든요.
그때 친구가 전화왔다고 저를 바꿔줬습니다.
근데 마귀할멈같은 목소리로 다짜고짜 엄마의 친가쪽의 언니인데
엄마가 경찰서에 시비거는 바람에 3천만원이 필요하다고 뻥을 치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보이스 피싱인걸 눈치채고
"아 그러세요? 그럼 제가 신분확인좀할께요. 어디사는 누구시죠 씨2발년아?"
했는데 막 화를 내면서 끊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방문을 나서는데 어떤 괴상망측하고 덩치큰 괴물 남자가
문앞에서있는 겁니다. 순간 전화한 사람이라는걸 인지한 나머지
너무 놀랬는데 꿈에서 깼습니다.
그리고 다시 상황은 이사를 가지않은 현재 집.
부모님이 들어오시는데 아버지 어머지 순서로 들어오셨습니다.
엄마한테 방금 보이스피싱얘기를 하면서
이런사람이 전화와서 그랬다~이러는데 갑자기
엄마가 진지하게 누구였냐고 막 머라고하는겁니다.
그때 아빠가 갑자기 흠칫 놀라더니
엄마가 그 꿈에 괴물로 변하기 시작하는겁니다.
너무 놀라서 깼습니다.
그리고 몸을 움직이려는 순간 몸이 안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전날밤에 친구랑 술마시면서 가위얘기를 하는바람에 그랫는지;
말도 안나오고.. 아무것도 못움직이겠더라구요.
그때 제 앞에 뭔가가있는듯했습니다.
제가 눈이 워낙 안좋아서 희미하게 보였지만
제 발밑쪽에 서있는 사람은 꿈에 그사람인듯했습니다.
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하나님 저 귀신좀 물리쳐주세요.." 라고 막 얼버무렸습니다ㅋ
그때 제 눈앞에 뭔가가 동그란모양이 나타났는데
찰흙처럼 막 모양이 변하고 하트모양이 되더니
가위가 풀렸습니다.
그리곤 고맙다고 기도한번하고..ㅎㅎ
암튼 그랫다고요..
처음가위눌렸다고요..ㅋ
인셉션 처음이라고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