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6일 부터 9일 까지 4일간 페루 리마에서는 UFO와 외계인을 직접 목격했거나 만났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모여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서로 체험담을 듣고 토론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도 세계 각지에서 열린 다른 외계 관련 행사들 처럼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흥미로운 자료들과 자신의 체험담을 공개했는데 이들중에는 과거 공군에서 고급장교로 근무했던 예비역 장교들이 참석해 신뢰감을 더했다.
미국 공군 예비역 중령 도날드 웨어(69)씨는 현재까지 살면서 UFO를 8번 봤다고 증언했는데 UFO를 처음 목격한 것은 1953년 워싱톤 상공에 나타난 7대의 UFO들이었고 1982년 공군에서 예편한후 UFO를 7번 더 봤다고 말했다.
웨어씨와 함께 많은 관심을 끈 인물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100 여건의 UFO 관련 자료를 정밀 조사하고 관련 자료를 소장한 미국 공군 예비역 대령 웬델 스티븐스씨인데 1947년에 앨라스카에서 B-29 폭격기 조종사로 근무한 그는 당시 폭격기에 UFO를 감지할 수 있는 특수 전자장비가 장착돼 있었다고 증언했다.
부조종사로 근무하던 어느날 밤 갑자기 폭격기의 계기에 이상이 있는것을 확인하고 기장에게 보고한 그는 창문 밖에 거대한 디스크형 비행물체가 폭격기 옆을 나란히 비행하는 것을 보고 크게 놀랐다고 하는데 그때까지 외계인의 존재를 믿지않았던 그는 4장의 사진을 촬영했으나 문제의 사진들은 바로 정보기관에 제출됐고 다시는 찾지 못했다.
다음의 인터뷰는 웬델 스티븐스씨가 최근 한 신문기자와 인터뷰한 내용을 옮긴 것이다.
인터뷰어(A): 언제부터 UFO를 연구하기 시작하셨고 군 경력과 어떠한 연관이 있었나요?
웬델(B): 공군 비행학교를 수료하고 오하이오주 데이톤에 있는 롸잇 필드로 배치돼 근무하기 시작했어요. 현재 그 기지의 이름은 롸잇-패터슨 공군기지 입니다. 그곳에서 조종사로 근무할때 항상 비행기만 조종하지는 않았어요. 저는 공군 정보센터에서 육상 근무도 했는데 그때 로즈웰에서 UFO가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했죠. 그 후 저는 2년간 앨라스카 공군기지에서 민간인들이 B-29 폭격기에 전자장비를 장치하는 것을 관리 감독했어요.
A: 곧 미국 정부에서 외계인과 관련된 정보를 조금씩 공개할 것이라는 말을 들으셨나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B: 저도 그 말은 들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국가 안보상 극비 사항이기 때문에 어떠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A: 지구의 비밀기지에서 외계인들이 지구인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는 설은 들으셨나요?
B: 저는 5년전만해도 그런 일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네바다 지하기지에서 일하고 은퇴한 비행 시뮬레이터 엔지니어를 만나고 그의 흥미로운 증언을 듣고 외계인들이 있다고 확신했어요. 그는 지난 27년간 에이리아 51 기지에서 일한 사람이었고 그같은 진술을 입증할만한 보직에서 근무한 사람이었죠. 그는 지하기지에서 외계인과 함께 일했다고 말했어요. 외계의 기술을 전달해주는 외계인들이 지구인 과학자들과 함께 근무하고 있었다고 증언했죠. 그는 외계인들이 타고 다니는 UFO가 정신적인 힘으로 조종된다고 말했어요. 그는 1968년 한 고급장교 회의 석상에서 목격한 외계인에 대해 증언했는데 당시 큰 테이블에는 군 장성들과 함께 민간인 복장을 한 회색 외계인이 있었다고 말했죠. 그에 따르면 지구인들은 외계인들의 도움으로 UFO를 만드는데 성공했고 이를 조종하는 UFO 조종사들은 외부와의 접촉이 끊어진다고 해요. 아마도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죠.
A: 외계인들이 있는 지하기지가 어디에 있나요?
B: 미국 전역에 5개에서 6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A: 미국에서 많은 UFO들이 추락했죠? 이에 대한 책을 쓰신 걸로 아는데..
B: 17권을 썼습니다.
A: UFO 추락 사건에 대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B: 예, 1947년 6월 1일 뉴멕시코주 소코로 지역 서쪽에서 6명의 외계인들이 탑승한 UFO가 추락했어요. 산틸리의 외계인 해부 필름에 나온 외계인이 당시 추락현장에서 회수한 외계인이지요. 그 후 14일 뒤 화이트 샌즈 미사일 시험장 근처에서 또 한대가 추락했고 7월 3일엔가 4일에 다시 한대가 추락했습니다. 그 사건이 로즈웰 사건이었죠. 8월달에는 원주민 보호구역에 UFO가 추락했는데 그때는 3명이 숨졌지만 한 외계인이 생존했어요. 외계인들은 손가락이 6개가 있는 특징이 있었으며 생존한 외계인은 원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그곳에서 몇주간 머물다 그를 찾아온 동료 외계인들을 만나 떠났죠. 원주민들은 외계인이 구출되어 떠날때까지 우리에게 외계인과 함께 지냈다는 사실을 말해주지 않았어요.
A: 뉴멕시코주 아즈텍에 추락한 UFO는 어떠한 종류였나요?
B: 1948년 3월 15일인가 5월 15일인가에 추락한 사건이었죠. 그것은 무척 큰 UFO였어요. 지름이 150피트가 넘었거든요.
두명의 미공군 예비역 장교들이 증언한 위의 이야기들은 과연 사실일까? 그렇다면 그동안 세계 도처에서 무수히 목격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UFO들은 여러 나라들이 외계인과 함께 만들어 적대적인 외계 세력들의 침공을 막기위해 비밀리에 지구 외계인과 합동 근무중인 UFO 방위군의 차세대 비행물체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