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항상 생각해 왔던터라 몇자 끄적여 봅니다.
나라를 잃고 이 나라 저 나라 방랑하길 2천년...
그 2천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끝까지 잃지 않았던, 그들의 경전과 언어...
정말 불가사의 한것 같아요..
제가 미국에 살아서 그런지, 미국에 있는 한국인 2세나 3세들 많이 만나는데요..
그 중에, 한글 못 읽고 한국말 못하는 애들이 허다합니다..
이럴때마다 드는 생각이 과연 우리가 나라를 잃고 2천년간 이 세상을 방황한다면
다른 나라에 귀화되지 않고 우리만의 고유의 의식이나 언어를 순수히 보존 시킬수 있을까하는...
유태인의 그것만 봐도..이건 미슷헤리 같아요..
고수분들 아시는것 있으시면 썰좀 풀어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