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야기는 아니구요.
원룸에서 혼자 자취하는 1인입니다.
3일 전 부터 집 바로 옆에 문이 열려있는데요...
그 집에 살던 사람이 이사를 간건 아닌 거 같고, 매일 저녁 들어오는 소리를
들었었는데 문이 열려있고 난 뒤로 아무런 기척이 없네요.
활짝열려있는게 아니라 문을 닫다 만 그런 정도의 공간으로 열려있더라구요.
집 문이 도어락이라 들어올 때 띠리릭하고 열리는 소리도 없고, 원래 문을 쿵하고
잘 닫던 사람인데 그런 것도 없고 ㅎㄷㄷ
오늘 아침엔 하도 궁금해서 문을 살짝 열어봤는데 도어락 문은 잠겨있는 채로
열려있더라구요. 안에는 신발도 하나 없고...
왠지 모르게 섬뜩하네요;; 주인집한테 이야기 해야되겠죠?
PS
- 제 추측은
1. 놀러갔다
2. 도둑이 들었다
3. 이사갔다
4. ...아주 안좋은 일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