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버스터리한 꿈 이야기..

닿지마라리 작성일 12.10.19 15: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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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꾸고도 참 어이가 없을 정도로 무서웠고 짬뽕 꿈이라 이렇게 오랜만에 짱공유글터를 찾아

 

글을 올립니다.

 

전 짱공유 초기때부터 이용해왔던 사람이며 무서운글터 운영까지 했던 사람입니다 ㅋ

 

대강 자기 소개였구요. 이제부터 제가 방금 꾼 따끈따끈한 어이없는 꿈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제가 어제 유별나게 너무 피곤했던지라 좀 일찍 잤습니다. 제가 수면한 시간은 총 14시간이였으며,

 

그만큼 신기하게도 이 방대한 꿈의 스토리가 딱 들어맞았나봅니다..

 

어느 알 수 없는 집같기도하고, 학교건물같기도 한 건물 안에서 시작이 됩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있었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았고, 거기엔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한 20대 되보이는 나름 이쁘장하고 괜찮은 여자와 제가 수다를 떨고 있었습니다.

 

아직까진 그 여자의 존재를 알지 못했지만, 꿈의 스토리상 전 그 여자를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대충 대화 내용을 되새겨 보면,

 

나 : 야 나 너 나랑 사귀자

여자 : 글쎼, 너가 너무 못생겨서 사귈맘은 없어.

나 : 나도 알아, 근데 난 널 어떻게든 내 여자로 만들거다

여자 : 맘대로해. 하지만 난 널 사랑하고픈 마음이 전혀 없단다.

대강 이런 수다를 떨면서 전 그 여자에게 아양도 부리고, 애교도 부리면서 점수 따는 짓도 하곤 했습니다.

 

그렇게 좋은 데이트 마냥 즐겁게 놀고 있는데, 갑자기 한 남자가 옵니다.

그 남자는 생김새는 잘 기억이 안났지만, 순간 그 여자의 남자친구 뻘 되는 느낌이 들었고,

전 질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나 : 저 남자 뭐야?

여자 : 내 보디가드야.

나 : 남자친구는 아니고?

여자 : 난 남자친구 따윈 안만들어, 내 직업상 안어울리거든.

나 : 직업이 뭔데?

여자 : 말할 수 없어 ㅎ

 

뭔가 이상했지만, 전 그 여자가 너무 괜찮아 포기할 수 없었고, 그 여자에게 계속 접근을 했습니다.

 

그런데..

 

의문의 남자 : 그만해라. 더는 위험하다.

나 : 남의사, 일에 끼어들지마시죠? 좋아하는것도 죕니까?

의문의 남자 : 너. 후회할거다.

 

이런 예기가 오고가는데 이상하게 그 여자가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 당황했고, 그 남자는 절 무섭게 쨰려봤습니다.

순간 주변 분위기가 무서웠고, 전 겁에 질렸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척 건물 밖 복도같은 곳을

나가 그 여자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히 무슨 건물이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 학교 건물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거의 비슷했거든요.

그렇게 이곳 저곳 뒤지다가 전 뒤늦게 알아챘습니다.

이 건물은 뭔가 이상했습니다. 마치.. 살육을 위한 건물 같았습니다.

이제부터 고어 스러운 부분 들어갑니다.

제가 막 길을 해매다가 건물 밖을 나왔고, 또 해매고 있는데 

숲속에 어떤 산장(?)같이 생긴 장소를 발견했는데,, 그 산장안에서 이상하고도 무서운 남자의 비명소리가

들리는겁니다.. 정말 괴로워하는 비명소리였고, 전 무서웠지만 꿈이라그런지 억지로 그곳을 향해 가더군요;;

전 억지로 그 산장 문을  열었고, 전 경악했습니다.

사람의 목이 짤린채 얼굴만이 벽에 걸려있었고, 그 얼굴은 비명을 지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뭔가 영혼같은 마치 유령같은게 이곳저곳 날라다니고 있었습니다.

전 어이없었고 겁에 질려 도망가려 했습니다. 헌데 갑자기 그 산장의 바닥에 비밀문같은게 조금열리더니

 

"이보게, 젊은이! 빨리 일로 들어오게!"

 

하는 소리가 들리는겁니다.

바닥에 무슨 비밀문같은게 있었나본데 그문이 반쯤 열린체로 어떤 늙으신 할아버지가 이리로 오라는 겁니다.

전 순간 무서웠지만, 왠지 가야될거 같아서 제 의지없이 그곳을 향해 갔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진짜 사람이였습니다.

 

"얼른 이안으로 들어오게, 밖은 위험하네"

 

전 그 비밀문안으로 들어갔고, 그 안엔 참으로 대단한 장치가 있었습니다..

그 할아버지가 하는 예길 들어보는데 참 어이가 없습니다..

 

"난 100~번째로 이 구조를 완성 시킨 사람이지. 이제 드디어 저 악마의 건물을 없앨 수 있게 돼었네.

이 버튼을 누르기만하면, 저 건물에 몰래 설치된 폭발물들이 터지게 되어 건물은 순식간에 무너지게 돼지.

그런다음 우리가 만든 이 열차를 타고 3차원의 문으로 나가면 이곳을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일세."

 

대강 이런 예기였습니다.

 

정말로 버튼에 연결된 선이 땅속을 뚫고 가 건물에 연결된것 처럼 보였으며,

저쪽엔 나무로 만든 열차같은 것이 어두운 터널 속으로 배열 돼있었으며 이 곳을 탈출하기 위한 모든장비와 준비를

만드는데 죽고 죽어 100몇번째인 사람을 만난 샘인겁니다.

그분이 마지막으로 한마디하셨습니다.

 

" 난 이제 수명이 다했어. 이제 자네가 저 건물안에 같힌 사람들을 구해내고 우리가 준비한 열차를 이용해 이곳을

탈출해야할것일세"

 

그리곤 할아버지는 숨을 거두셨습니다.

 

전 당황했지만 순간 책임감이 물씬들었고 자신있게 그곳을 나왔죠.

근데 역시나 산장 안은 으시시하고 무서웠습니다. 참 신기하게도 주변엔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항상들렸습니다.

전 건물 안으로 다시 들어갔고, 감옥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복도 저 끝에서 그 생김새가 혹시 레지던트이블2에 나오는 괴물 아시는지요?

변종으로 여주인공이랑 맞짱떴던 놈인데 그렇게 생긴 괴물이 저쪽을 향해 오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전 복도 주변에 아무 방으로 들어갔고, 그 방안엔 옷거는 장롱 같은게 있어서 그 안으로 들어가 숨죽이고

있었습니다.. 그 괴물의 발소리가 여기까지 들렸고, 갑자기 소리가 멈췄습니다. 근데 더 이상했던건,

이상하게 그 남성,여성들의 비명소리들이 어딘가에서 울려퍼지는겁니다. 진짜 소리가 지옥에서 고문받는 사람들이

비명지르는 듯한 소리였습니다;

진짜 무서웠지만 그냥 조용히 참고 있었고, 방 안이 궁금해서 장롱문틈으로 눈을 슬금히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보디가드 녀석이랑 여자가 그 방안으로 들어오는겁니다.

 

여자 : 그 녀석 어딨어?

보디가드 : 기다려봐,

 

하더니.. 그 보디가드가 냄새를 맡더니 제 장롱쪽으로 오는겁니다 ㅡㅡ;

전 가슴이 쿵쾅쿵쾅거렸고 결국 그 보디가는 장롱문을 확 열었습니다.

전 순간 놀랬고, 보디가드는 갑자기 인간얼굴에서 이상한 괴물 얼굴로 확 바뀌더니

제 가슴 부위를 막 파먹기 시작하더군요.

전 고통은 못느꼈지만 엄청 비명을 질러댔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갑자기 그 여자가 "됐어 그만해. 냅둬"

그러는겁니다..

전 가슴에 장기노출이 된상태였고 기절 일부 직전이였으며 앞이 아른아른 거리는데 그 여자가 제쪽으로 오더니

무슨 짓을 하는겁니다. 뭔가 느낌은 이상했지만, 마치 절 살려주기 위해 수술하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곤 그 여자는 유유히 사라졌고, 전 꿈에서 꺴습니다.

전 어이없었고, 내가 꾼꿈이지만 참 어이없다 생각하면서 가만히 멍때리다가 핸드폰보니 시간이 새벽 6시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더 자도 되기때문에 그냥 아무생각없이 잤습니다.

 

그런데..........

 

꿈이 이어졌습니다 ㅡㅡ;

 

제가 일어났을 땐 그 장롱안 이였고, 전 순간 도대체 어떻게 되버린 건물이고 이곳은 어디인지 파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을 또 수색하기 시작했죠.

이곳 저곳 뒤지고 있는데 이상한 곳을 발견했습니다.

사람들이 감옥같은 곳에 같혀 살려달라고 애걸복걸을 하고 있는겁니다.

전 순간 이 사람들을 어떻게 구해주지 난감해하다가, 감옥 시스템을 보니 뭔가 프로그램에 의해 문이열리고닫히는

그런 곳이였습니다. 전 이 문을 열 수 있는 경비실 같은곳을 찾아 해맸죠. 주변에 쐬빠따같은걸 찾아 무기로 삼고

이곳 저곳 둘러보다가, 찾은 경비실 같은 곳의 안에 문을 몰래열고 들어갔는데 어떤 사람이 의자에 앉아있는겁니다.

전 몰래 덮칠려고 조심히 걸어갔는데 자세히 보니;

몸은 사람 몸인데 배 부분에서 이상한 괴물같은 손이나와서 감옥을 관리하고 있는겁니다.

사람 얼굴은 옆으로 뉘여진채 괴로운 얼굴을 한 상태로 죽어있었습니다.

전 끔찍했지만, 그 괴물을 죽이기 위해 들고있던 쐬빠따로 무자비하게 그 괴물 손을 내리쳤습니다.

그 괴물손은 잘려나갔고, 전 저도 모르는 그 시스템 사용방법을 터득해 감옥의 문을 열어 주었습니다.

그리곤 감시카메라 같은게 있어서 둘러봤더니, 감옥이한둘이 아닌겁니다;

한 10몇대개 있었는데 그 모든 감옥의 문이 열렸고, 사람들은 모두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뒤에서 그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여자 : 이러라고 살려준게 아닌데?

 

전 순간 뜨끔했고 뒤를 슬금히 봤더니..

 

그 여자 모습이 ㅡㅡ;

 

완전 케리건 같이 생긴 체로 변해 있는겁니다..;

전 자신있게 물어봤습니다.

 

나 : 도대체 여긴 뭐하는 곳이야

 

여자 : 아직도 파악을 못하셨네.

         이 번일은 없었던 걸로할게. 이만 이곳에서 나가라. 마지막이야.

 

 

하고 웃으면서 그 여자는 말했습니다.

 

이 다음은 제가 생각해도 어이없었지만 그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생각같아선 "그럴 순 없어! 저 사람들을 풀어줘!"

하고 싶었지만.. 그 여자의 모습이 너무 무서웠거든요.

 

나 : 어 알았어..;

 

그리곤 전 유유히 밖을 나갔고 도망가려는 찰나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

.

 

'아, 저렇게 감옥 문열고 풀어줬는데 여기서 포기하나?'

..

.

 

 

전 순간 오기가 생겼고, 아까 그 감옥이 있던 곳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사람들은 마치 도망갈 수 있는 길을 아는듯 한 방향쪽으로 우글우글 도망가더군요.

 

저도 그 쪽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 얼른 피신하세요!' 하면서말이죠.

 

헌데.. 전 한번 더 무서웠습니다.

 

도망가는 맨 선두자 쪽에 정말 거대하게 생긴 입은 또 엄청큰 괴물이 그 사람들을 잡아먹고 있는겁니다;

엄청난 피튀김과 비명소리가 저 너머에서 들리기 시작했고, 도망치던 사람들은 우왕좌왕 하며 두려워하기 시작

했습니다. 저도 순간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는데 갑자기 떠오른 산장이 생각나서

 

나 : 여러분! 모두 절 따라오세요. 제가 길을 알아요!"

 

하고선 모든 사람들이 절 따르게 했습니다.

 

기어코 우왕좌왕하다가 건물밖을 빠져나왔고, 한 5~60명 되는 사람들과 함께

숲속의 산장을 향해 뛰어갔습니다. 산장안으로 들어가 바닥의 비밀문을 열고 사람들을

서둘러 안으로 들여보냈습니다.

뒤따라오던 열몇댓명의 사람들은 건물에서 나온 그 영화 키아누리브스 주연의 "콘스탄틴"에 나오는

지옥의 괴물들아시죠? 그렇게 생긴 괴물들한테 무차별하게 학살당하더군요.

전 아쉬움을 뒤로하고 저도 서둘러 비밀문안으로 들어가 비밀문을 잠궜습니다.

그 이후 정적이 흘렀고,

 

비밀문에서 갑자기 쿵쾅쿵쾅하고 문두들기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조용해지더군요.

 

전 옆에 설치된 스위치의 버튼을 눌렀고, 밖에선 엄청난 괴음과함께 폭발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후 사람들과 열차를 타고 그 곳을 탈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열차는 어두운 통로를 통해 엄청난 속도로 달리기 시작했고,

 

이 후, 환한 하늘이 비치는 밖으로 길이 이어지더군요.

 

정말 신기했고 평화로웠습니다.

 

대강 우리가 있던 위치는 엄청난 밑의 지하 바닥이였습니다.

 

마치 지옥에서 나온 느낌? 이였습니다.

 

그렇게 열차는 계속 달리고 달렸습니다.

 

여기저기서 이런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제 난 착한 일만 하면서 살거야"

"살인 따윈 다신 하지 않아!"

 

뭔가 사람들의 말이 이상했지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달리고 있는데............

 

 

길이 점점 이상한 쪽으로 틀어지기 시작합니다..

 

참고로 열차는 정해진 길만을 달리죠..

 

 

열차는 빙글빙글 코스같은 곳을 돌면서 달리다가 이내 어느 큰 산쪽으로 달리기 시작했고,

 

그 산엔 땅을 깍아 만든 최신식 희안한 건물이 보였고, 열차는 그쪽을 향해 달렸습니다.

 

그러다가 그 건물 높이 만큼 위로  달렸고, 이낸 급속도로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내려가는 바닥엔 엄청나게 큰 구멍이 있었으며, 그 구멍 안엔

 

아까 지옥에서 봤던 입큰 괴물과 지옥의 괴물들이 우글우글 거렸고,

 

열차는 그 구멍 안으로 힘차게 달리고 있었습니다..

 

 

전 순간 놀라 몸에 둘른 안전장치를 힘으로 쌔게 밀며 부셨고,

 

그 구멍으로 들어가기전 점프를 해 탈출하였고,  제 몸은 어느 나무에 떨어졌으며

 

그 열차는 지옥의 구멍을 향해 무서운 속도로 내리 꽃았습니다.

 

그 후 그 구멍안에선 엄청난 비명소리와 함께 괴물들의 괴명 소리가 울려퍼졌고,

 

전 몸에 마비가 온체로 가만히 누워있었는데 , 주변엔 특수 복을 입고 총기를 든 병사들이 배치 되있었고,

 

이상하게 제가 탈출한걸 못봤나 봅니다. 전 움직이지도 못하고 이상한 나무에 떨어진 체로 들은 예기가 있었습니다.

 

한 지휘자가 귀에 꽃은 뭔가를 손에 대고 말합니다.

 

"지금 도착했습니다. 알아서 처리하겠습니다."

 

 

 

그 이후로 전 꿈에서 깼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픈말은.. 그 열차를 타고 그 지옥의 구멍으로 들어갈 때의 느낌은

 

참으로 무서운 공포와 허무함과 도대체 이 꿈의 스토리의 진실. 등등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ps : 지옥에서 구출된 사람들은 벌을 받아야 마땅한 사람들이었던 걸까요?

      그 괴물들의 존재는 지옥의 괴물들일까요 아니면 사람들의 손에 개발된 괴물들일까요.

      신종 미래의 무시무시한 감옥을 전 체험하고 온걸까요.

      그 여자의 정체는 무엇이였을 까요..

      그 할아버지는 정말 우리를 구해주려고 한걸까요..아니면 열찻길을 만들던중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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