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끔찍한 꿈을 꿔서요...

닿지마라리 작성일 09.12.20 14: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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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 친구 이야기를 듣고 너무 섬뜻해서 제가 겪은것처럼 설명하기쉽게 적어서 올립니다...

 

 

 

 

 

 

최근에 무서운 영화를 많이본건 인정하거든요.

 

제가 옛날에 이토준지란 만화를 봤었는데요.

 

거기 나오는내용중 너무 비슷한 내용의 꿈을 연속두번이나 이어서 꾸어가지고

 

미치는줄알았습니다..

 

이야기를 들려드리자면...

 

 

 

제 방 배치가 침대가 있다고하면 바로 옆이 큰유리창문으로 닫혀있구요.

 

물론 유리창은 모자이크 유리죠.

 

그리고 저희집은 1층입니다. 그래서 제 침대옆 유리창문은 땅으로부터 5~7미터 정도되요.

 

제가 항상 그랫듯 잠을 청하고 있었는데.. 그날 따라 좀 피곤하긴 했어요.

 

막 자고 있는데.. 갑자기 창문쪽에서 누가

 

 

" 도련님~ 도련님~ 일어나세요~ 제가 왔어요~ 도련님~ "

 

 

 

 

이런 소리가 맴돌면서 제 귀쪽으로 점점 크게 들리더군요.

 

전 순간 여자목소리에 바로 꿈에서 깻어요.

 

창가쪽을 봤는데 뭔가 알 수없는 형체의 검은 그림자가 제 창문쪽으로 스믈스믈 기어오듯 왔었어요...

 

전 순간 별생각이 다들었죠.

 

귀,귀신인가?;; 아니면.. 내가 아는 여자친구들중에 한명이 내게 장난치는건가..? 아닌데.. 이새벽에 그럴리가..

 

전 거기서 괜히 문열어서 확인했다가 뻘쭘한상황을 당할 수도있고, 혹여나 사고날수도있을까봐..

 

솔직히 무서워서 우선 조용히하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근데 계속...

 

 

"도련님~  도련님 일어나셔야죠~ 제가 왔어요~ 도련님~"

 

 

 

 

이소리가 분명히 들리는거예요. 근데 이게 신기한게

 

물체는 어느정도 거리에서 예기하는듯한데 되게 새매하게들리는거예요.

 

전 순간 섬뜩해가지고 귀를 창가쪽으로 귀울여봤거든요.

 

그러다가 너무 궁금해가지고 창문잠군거 푼다음 아주 쪼금만 조용히 열어봤어요. 실각으로 봤죠.

 

근데 아무것도 없데요? 진짜 아무것도 안보였어요.

 

그래서 그 좁은 실각으로 요리저리 눈길돌리며 누구없나 막 둘러보는사이..

 

 

 

 

 

" 도련님~ 일어나셨나요? 도련님~ 호홋홋홋홋호.."

 

 

 

이소리가 창가 바로 옆에서 들리는거예요 ㅡㅡ.................

 

 

 

그래서 졸래 놀래 자빠져가지고 문바로 닫고 창문 잠구고 침대쪽에서 물러났거든요.

 

그러면서 꿈을 꺳어요.

 

꿈깨는순간 불꺼서 주변은 어둡지, 핸폰 시간확인하니까 새벽 3시 반이지..

 

무서워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식은땀도 줄줄흘리면서..

 

괜히 제 창가 의식하게돼고... 괜시리 자신있게 창문 확열어서 밖을 봤는데

 

다행히 아무도 없었어요. 꿈이니 우선 다행인거죠;

 

그렇게 2일 후....

 

 

또 잠을 자는데..

 

 

 

창가쪽에서 누가 또

 

 

 

 

"도련님~ 제가 왔어요~ 도련님~ 창문좀 열어주세요~ 호호히히힛호호호호홋..."

 

 

 

저 대사에서 포인트가 웃을때 진짜 소름끼칩니다. 웃는소리가 진짜 호호 하고 히히가 막 겹치면서

 

울려퍼지듯 웃는데 진짜 저웃음소리땜에 잠에서 확 깻습니다.

 

그리고선 또 창문쪽을 봤는데...;.

 

 

 

왠 사람현상의 그림자가 제 다리 쪽에서 머리 부위쪽으로 스물스물 기어오고있느거예요

 

 

전 진짜 그거 보고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제 머리 맡 쪽까지 기어오더니 창문을 툭툭 치며 노크를 하는거예요 ;

 

 

 

"도련님~ 이제  문열어도되겠죠? 보고싶어요 도련님~~"

 

 

 

전 그때 있는힘껏 창문을 손으로 밀며 절때 못열게 했습니다.

 

근데 정말 이 알 수 없는 괴물이 창문을 조금씩 열고있는거예요.

 

 

전 근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힘이 안나는거예요. 그여자의 힘에 밀렸죠.

 

전 정말 있는힘껏 밀었는데 창문이 그냥 천천히 스윽하고 열리는거예요.

 

그렇게 결국 ..

 

 

 

창문이 사람이들어올 수 있을 만큼 열렸고. 전 섬뜩한 느낌을 받으며

 

열린 창문쪽을 주시했죠;

 

 

거므스름하고 거대한 얼굴을 스윽하고 내미는데  

 

 

대강 뒷모습이였구요.

 

 

전 순간 기절했죠 ㅡㅡ;

 

 

 

 

 

 

그리고선 꿈을 깻어요.  새벽 4시20분정도 됐었구;

 

 

전 바로 불키고 컴퓨터갬으로 밤을 설쳤드랬죠..

 

 

 

 

 

정말  내가 왜이런 꿈을 연속 2번이나 이어서 꿨지? 하고 고민끝에

 

 

대낮에 제 창문 반대편쪽으로 제가 직접가봤죠.

 

 

근데 줸장 ㅡㅡ;

 

 

 

제 창문쪽아래에 살짝 빈공간이 있는데 거기에 기분나쁘게

 

왠 여자 구두가 나란히 놓여있는거예요.

 

그거 치우고나서 결국 그런 꿈을 안꾸게 됐어요.

 

 

 

 

 

 

도대체 그 구두엔 어떤 사연이있는걸까요...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꿈과 흡사했던 그 문제의 만화장면중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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