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글 (네이버펌)

팔리아멘트1 작성일 13.01.29 19: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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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이런글도 필요하죠 ㅋ

 

 

 

1화..

한 여학생이 엘리베이터를 탔다. 근데

엘리베이터에는 수상하게 생긴 남자가 타고 있었다.

여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싶지 않았지만,

타지 않으면 쫒아올것만 같아 엘리베이터를 탔다.

그런데 다행이도 엘리베이터에

초등학생 꼬마가 탔다.

하지만 초등학생이 누른 층은 6층이었고

여자는 14층을 눌렀다.

맨 꼭대기층을 누른 남자가 의심스러웠던 여자는

"어떻게 하지"라고 생각하며

계속해서 머리를 굴려보았다.

짧은 시간동안 생각하는 것은 무리였다

. 어느새 6층에 도착한

엘리베이터가

'띵동' 소리를 내며 열리기 시작했고

순발력을 발휘한 여자가

생전 처음보는 초등학생에게 말을 걸었다.

"야, 너 나한테 모르는 문제쫌

가르쳐 달라고 했었지?"

하지만 초등학생이 대답할리가 없었다.

누가 모르는 여자가 말을 거는데 대답하겠는가.

오히려 이상한 여자로 볼게 뻔하다고 생각한 여자는

어리둥절한채 쳐다보는 초등학생을 보며 머리가 복잡해졌다.

"응, 그런데 누나 저번에 우리집에

뭐 놓고 갔잖아 지금 가져가."

초등학생이 여자를 쳐다보며 말했고

여자는 가까스로 엘리베이터에서 나올 수 있었다.

안심한 여자는 초등학생에게 물어보았다.

"너 나 모르는데 왜 대답해주었어?"

그러자 초등학생은 대답했다.

"사실, 누나 뒤에 있던 미친 아저씨가

뒤에 칼을 숨기고 있는거 같아서 대답해준거야

2화..

어느 중학생이 친구들과 놀다가 늦은

것을 알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

날은 어느새 어둑어둑해져 괜히

으시시한 분위기였다.

집에 빨리 가기위해 걸음을 재촉하고 있었다.

그런데 뒤에서 누군가 따라오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오싹한 느낌에 그 학생은 더욱 빨리 걸었지만

그에 맞춰 뒤에 따라오는 사람도 빨리 걸어왔다.

그런데 골목길에서 어떤 남자가 나왔다.

중학생은 무서운 마음이 들어 잠시 생각했다.

"저 사람이 내가 사는 아파트에

살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신기하게도 뒤에서 따라오는 남자도,

골목길에서 튀어나온 남자도

같은 아파트를 향해 걸어갔고 심지어

자신과 같은 동이었다.

중학생은 엘리베이터를 탔고 뒤어이 수상한

사람과 남자도 뒤따라 들어왔다.

그런데 중학생과 수상한 사람은 층을 눌렀는데도

골목길에서부터 걸어온 남자는 층을 누르지 않았다.

중학생보다 한층 낮은층을 눌렀떤

남자는 황급히

빠져나갔고

자신이 내리는 층에서 골목길에서

나온 남자는 따라내리는것이 었다.

중학생은 그 남자에게

조심히 물었다.

"옆집에 사시나 봐요?"

남자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학생 뒤에서 칼을 든 남자가

쫒아가길래 와준거에요

3화..

한 여고생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갈려고

하는데 한 인자하게 생긴 아저씨가 탔다.

혼자 타기에는 무서운 엘리베이터라고

생각한 여고생은 그 아저씨로

인해 마음이 놓였다.

그러던중 아저씨는 집에 도착해서 내렸다.

그런데 갑자기 "학생!" 이라며 여학생을

불렀고 여고생은 그 아저씨를 쳐다 봤는데

역겨운 웃음을 지으면서 칼을 들고

계단을 막 올라갔다고 한다.

4화..

어느 아파트에 한 부부가 살고있었다.

어느날 남편이 안좋은 기색으로 일어났고

이상하게 여긴 부인이 물었다.

"여보 오늘 안색이 안좋아요

어디 아픈거에요?"

"괜찮아, 그런데 오늘 이상한 꿈을 꾸었어

. 혹시나 오늘 누군가 와서 문을

두드려도 절대 열어

주지마.

내 목소리가 들리면 그때 열어,

그리고 8시 이전까지 돌아올거야 1시간마다

연락할게 왠지 오늘 느낌이 안좋아"

남편이 집을 나가고 나서 여자는 초조해졌지만

1시간후 남편이 건 전화를 받고 안심하였다.

그런데 처음 1시간 이후로는 몇시간이

지나도 더이상 전화가 걸려오지 않았다.

"설마 아무일도 없을거야"라고 맘을 추스렸지만

여자는 걱정과 초조함을 가라앉힐수가 없었다.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도 전화를 받지

않자 이상하게 생각한 여자는

숨 죽이고 8시가 되기를 기다렸다.

8시가 되자 약속한데로

초인종이 울리기 시작하였다.

소리내지 않고 조심조심 현관으로

가서 인터폰을 눌렀다.

인터폰에는 창백한 얼굴에 왠지 모르게

이상한 남편의 얼굴이 있었다.

문을 열고 싶었지만 문을 열수 없었다.

남편의 창백한 얼굴, 그리고 마치 죽은듯

초인종만을 눌러대고 있었지만

남편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이었다.

부인은 초인종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귀를 틀어막고

방안에서 숨죽인듯 있었다.

그러기를 몇시간이 지나고 아침이

밝아오기 시작했다.

깜빡 잠이든 여자는 정신을

차리자마자 현관으로 달려나갔다.

인터폰을 켜자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하얀 벽만이 비추어졌다.

안심을 하고 밖으로 나갔다.

밖에는 아무렇게나 나뒹굴어져

있는 남편의 머리와

비닐봍우에 담겨진 남편의 토막난 시체와

벽에 붙어있는 종이가 있었다.

종이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었다.

"똑똑한년"

5화..

내가 어렸을때 아파트 단지에서 연을 날라다가 연줄이 끊어져

연만 바라보고 돌아가다가 도로에서 승용차에 치었다.

그날이 충무공 탄생일로 기억이 된다.

기절을 했던것 같다.

배경이 온통검은 곳에 혼자있는데 계단같은것이 있었던것 같다.

계단끝에는 네모란 문이있었고 꽉 닫겨있지 않아서 그곳에서

빛이 조금 새어들어오는 것 같았다.

계단을 막 뛰어 올라가는데 누군가 뒤에서 쫒아 오는듯한

느낌이였는데 등뒤에서 뜨거운것이 나의 앞쪽으로

빠져 나가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가까스로 그문을 나오려는데 눈을 질끔 감았다가

눈을뜨니 천장이 보였다.

누워있는곳은 병원이였다.

옆에는 엄마, 이모 그리고 여동생이 있었다.

난 그때부터 성격이 좀 바뀌었다

그 때 주공 아파트 5층에 살았는데 창밖을 보면 밖에서 검은 옷

입은 영감님이 아파트가스관을 잡고 방안을 지켜보는 것을 본적도 있었다.

흔히 귀신을 본다 라는 그런 사람이 된것이였다.

이것을 스스로 알게 되었을때는 중학교 때였던거 같다.

여름 방학중에 집에서 동생이랑 부루마블 같은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동생은 저녁이라고 방에가서 자버리고 부모님은

계모임 가시고 여름이여서 더워서 화장실에서 대야에 물을 붙고

머리를 감는데 뒤에서 누가 나를 부르는것이였다.

"승훈아 머하니?"

나는 머리 감는중이라서 눈을 질끈 감고 있었는데..

"보면모르나? 머리 감고있잖아 !"

그리고 가만 생각해보니 집에 나밖에 없는데 화장실

입구에서 누가 나를 부른것이였다.

빨리 머리를 헹구고 화장실 입구쪽을 보니 화장실 문이 닫겨있었다.

바로 앞에서 누가 날 부른것 같았는데..

그리고 바로 내방에 들어가서 이불 뒤집어 쓰고 덜덜 떤 기억이 있다.

자주 그런것은 아니지만 내가 피곤하거나 그럴때는 헛것도 보이곤 아니

… 귀신이 보이곤 했다.

얼마전 일이였다.

회사에서 술을 마시고 집에 자취방에 왔다.

술이 취한 상태라서 잠이 올것같았는데 막상누워있으니

잠이 오지 앉았다.

부모님은 안강에 계시고 혼자 타지에서 원룸에 살다보니

혼자있는것이 항상 익숙했다.

불이 꺼진 상황에서 컴퓨터만 켠 상황에서 인터넷 만화를 보려고 조

회를 하는중에 귀에서 윙하는 소리가 나고 어깨가 간질한게

눈동자만 돌려서 오른쪽을 봤는데 단발의 어떤여자가 내가

보는 컴퓨터모니터를 보고있는것이였다.

그러니깐 상황은 나의 뺨 바로옆에 어떤여자의 얼굴이있고

그여자와 같이 모니터를 보는것이였다.

어깨가 간질한 이유는그녀의 머리칼이 어깨에 닿아서 그런것 같았다

나는 그 형상을 못본척 억지 하품하고 혼잣말로

"잠오네" 라고 말하고

이부자리 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눈을 질끈 감고 빨리 잠을 청하려고 하는데..

그 여자도 내 오른쪽 머리 옆에 양손을 턱에 괴고 있는것이였다.

그러니깐 내가 세로로 누워있으면 그녀는 내 오른쪽 머리

옆으로 가로로 엎드린 상황이였다.

그리고 눈 감고 있는 나의 오른쪽귀에 그녀의 목소리 같은 소리가 들려왔다.

그 여자가 나즈막한 소리로 말했다.

"아무래도 너는 내가 보이는것 같애"

6화...

반지하에 자취하는 여자분이 한밤중에 부스럭소리가 나서
나와보니 주방 창문에 허여멀건한게 희미하게 보이더래요.

반지하의 경우 집이 반정도 땅에 묻혀있거든요.
창문 바로 아래가 땅이죠.

그래서 누가 쓰레기를 놨나, 고양이인가 싶었는데
그게 가끔은 있고 가끔은 없더래요.

근데 어느날 밤에 집에 무지 늦게 들어가다가
마당에서 너무 놀랐대요.

어떤 남자가 바닥에 엎드려 턱을 괴고


아주 편한자세로 자기집 창문에 얼굴을

바짝대고 들여다보고 있던거죠

7화..

오후3시

B양은 잠시 친구와 만나고 집으로 향했다

근데 갑자기 뒤에서 어떤 여자가 B양의 팔을 잡았다

"저기요..!!!저기 뒤에서 이상한 남자가 쫓아와요..!!

저좀 어디로 숨겨주세요..네??..제발요!!"

B양이 뒤를 돌아보니 어떤 20대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이리저리 살피며 뛰어오고 있었다

B양은 즉시 그 여자를 자기집으로 데려왔다

"감사해요..정말 감사해요"

"아 괜찮아요 많이 놀라셨을 텐데 여기 주스좀 드세요"

"감사합니다.."

"어??여기 다리가 왜이러세요??"

"아..아까 이상한 남자 피하다가 넘어졌어요.."

"어떡해요...아 저한테 약있는데 약발라드릴게요~"

"아이..괜찮은데.."

B양은 약을 찾으러 방으로 들어간다

그때

띵동~띵동

"저기..제가 나가볼까요?"

"네~그러세요"

B양은 아무런 의심없이 자신의 방에서 약을 찾고

여자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한다

끼이익..

약을 찾고 나간 B양..

".......!"

식탁에는 여자와 아까 뒤에서

쫓아오던 남자가 웃으면서 앉아있었다

그 때 식탁에 있던 여자..

"역시 한국사람은 정이 문제야..."

8화..

좀 오래전에 교생쌤이 비올때 공포분위기 조성한다고

무서운 얘기해줘서 들은건데

부산 어느 정신병원에서 있었던 일이라더군요.

참고로 교생쌤과 우리 학생들은 부산사람이긔

한 싸이코패스랑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장애인이 같은 병실에서 지냈대요. 그 싸이코패스랑 장애인은 친해졌어요.

근데 싸이코패스는 증상이 점점 나아지는것 같아 의사가

내보내도 될 것같다고 좀만 지켜보다 내보내자고 했죠.

한 날은 장애인과 산책을 갔다오기로 했어요.

의사는 허락했구요.

병원 뒤에는 산이 있는데 뒷 산으로 산책을 갔죠.

싸이코패스가 장애인의 휠체어를 끌고 산 길을 올라갔어요.

그 산에는 아주 작은 호수였나? 강인가? 있었는데

휠체어가 돌맹이에 걸려서 장애인이 그 물가로 빠졌어요.

싸이코패스는 놀라서 물가에 빠진 장애인을 당장 구했죠.

의사는 이 얘길듣고 이 사람은 이제 더 이상 싸이코패스가 아니다 정상적인 한 사람이다 라고 생각해 이젠 내보내자 하고 장애인과 싸이코패스가 있는 병실로 갔죠.

근데 휠체어에 앉아있어야 할 장애인은 보이지않고 싸이코패스만 보이는거예요.

밧줄에 장애인 목을 매달고 싸이코패스가 하는 말

"언제쯤 마르려나

9화...

야간 자습을 끝나고 언제나 그랫듯이 엠피를 귀에 꽂고
집으로 걸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날 엠피 배터리가 금방 꺼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아무소리도 안들리는
엠 이어폰을 꽂고서 집으로 걸어 가고 있었어요


가는 길에 옆으로 새는 길이 있는데
그 쪽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냥 평범한 아저씨 였어요 대학생으로 보이는...
저는 신경쓰지 않고 집 가는 길을 걸어갔어요


집으로 갈라면 신호등을 한 번 건너야 했는데
신호등이 두 개가 있어요


사이를 많이 두지 않고 신호등 두개가 잇는 경우가 있잖아요?


신호등이 두 개라 어디서 건너든 상관 없었어요
그런데 그 날 따라 느낌이 너무 이상한거에요제가 의심도 잘 하는 편이고 해서
그래서 가까운 신호등에서 건너려다가

그냥 먼 곳에서 건넜어요


제가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을 때
뒤에 있던 그 아저씨는 가까웟던 신호등을 건너더니
저희집 쪽으로 들어가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 아...다행이다. 우리 아파트에 사는구나 "
라는 생각을 하면서 신호가 바뀔 때 까지 기다렸죠


신호등을 건너고 있는데 그 아저씨가
아파트 단지에서 다시 나오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 뭐지..뭔가 이상해... " 라는 생각을 하고있는데
그 아저씨가 제 옆을 지나쳤어요. 아니, 스쳤어요..


그리곤 저희 아파트로 들어갔다가 나오던 그 아저씨가

저랑 스치자 마자 뒤 돌아서 제가 있는쪽으로

바로 방향을 돌려서 뒤따라 오는 거에요


진짜 그 때 알았어요 정말 확신이 들었죠
아파트 단지로 가는 길은 정말 어두웠어요
형체만 보일 정도로요 거기에 경비실에서도 한참 멀었고요
그래서 이대로 계속 가다간 납치 될거라는 생각이 드는 거 에요


순간 슈퍼라도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옆 쪽에 잇는 상가로 들어가서 슈퍼에 들어갔어요


좀 골르고 나가면 없겠지 하는 생각으로 빵 하나를 산 뒤에
나왔거든요? 나와서 바로 주위를 살폈거든요


옆을 딱 봤는데.
아저씨가 차 뒷 편에서 저를 보고있다가
저 나오니까 바로 뒤로 숨는거에요


이때 또 생각햇죠 진짜 이대로 가면 나는 납치당한다 라구요
그래서 우리 아파트를 나왔어요
그런데 밖으로 나와도 사람이 한 명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곧 장 큰 길로 빠르게 걸엇어요
그런데 그 아저씨 진짜 끈질긴 거 있죠


제가 신호등을 건너서 아파트 맞은 편으로 가고 있었는데

그 아저씨가 맞은 편 인도로 저를 보면서 걸어왔어요


그걸 보고 진짜 식겁해서 계속 뛰었어요


친구에게 전화하고 엄마...동생...
생각나는 사람에게 다 전화했어요

전화비 아까운줄도 모르고요


겨우겨우 뛰어서 이제 갔겠지? 싶었는데
뒤에서 저를 따라오는 거 있죠 그것도 뛰어서요


저는 진짜 토할정도로 뛰엇어요


말이 웃기시겟지만 정말 어느 때 보다 빨리 뛰엇어요


정말 한참을 뛰고 뛰고 또 뛰고나니 안보이더군요
다행히 집에 들어갈 때 엄마한테 나오라는
말을 해서 같이 들어갔어요


저 정말 그 때 MP3 켜 놓고 노래 들으면서 집에 갔다면
그 남자 발자국 소리도 못듣고
사람이 오는지도 모르고 집으로 갔을꺼에요


그러다가 납치당하거나 더 심한짓을 당하거나 했을꺼구요
그러니까 여러분도 앞으로 밤길에는 MP3 듣지 마세요
정말 장난이 아니라 무슨 일을 당할지 몰라요.

 

길게 써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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