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 곳곳을 돌아다니는 눈팅족이예요~
가끔 이상한소리가 들리곤 해서 옛날 애기를 해보려해요
1995,6년쯤일거예요..저희집은 그냥 일반 아파트였고 제 방은 베란다가있는 구석에 있었지요.
초등학교 5,6학년쯤인데 저녁 9시쯤? 책상에서 문제지를 풀고 컴터를 하려던중에 라디오소리인데
영어로말하다가 한글로말하다가 노래가 살짝 나오다가 지지직 이런소리가 조용히 동시에 들리더라구요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제방에서 나가보니 소리가 안들려요..그리고 나서 5분정도있으니 소리가 안들리더라구요
앞집에서 라디오 틀었나 하는 생각에 그냥 넘겼는데 몇일동안 계속 소리가 나요..제 머리위 천장에서 소리가
들리는것 같더라구요..그래서 책상을 밟고 올라가 천장에 귀를 대보니 소리가 좀 크게 들린것같았어요
어머니에게 이 애기를 하고 집중이안됀다..자꾸 모기가 앵앵거리는것같다라고 했는데 어머닌 제 방에서
아무소리도 안들린다하시더라구요..그래서 윗집으로 올라가 애기를 했어요.
근데 윗집은 라디오를 쓰지않는다는거예요..윗집의 앞집에 물어보니 그집도 라디오를 사용하지 않는다네요..
대체 어디서 들리는건지..그 후에도 가끔씩 들렸던 라디오소리..이사가기전까지 들렸던 소리가..
어디서 난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