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저도 가위눌린 이야기 하나 할게요

마카로니 작성일 11.11.24 14: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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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가위를 자주 눌리는편이 아니예요

뭐 가위눌린다해도 머가 보인다거나 막 그렇진않고 그냥 귓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거?

이런거밖에 없었는데 일주일전쯤 새벽에 자다가 가위에 눌렸어요

제 침대에서 책상이 보이는데 그 의자쪽에 검은 형체의 사람모양이 좌우로 천천히 흔들면서 있더라구요 그래서 무서워서

눈을 감았죠..그리고 깨야한다 깨야한다 이러면서 눈을 뜨니 제 앞에 있는거예요..

그리고나서 깻는데 무서운나머지 제 동생방에가서 이런애기를 했어요 그리고 동생은 컴터를하고

저는 동생침대에 누워있는데 거실에서 주무시던  할머니는 없고 아까 그 검은형체가 또 있는거예요..

놀란나머지 동생한테 야야 했지만 동생은 없었어요..집에 혼자 남은 상황에 또 잠이 깻죠..

일어나보니 제 방 침대인데 순간 소름이 쫘악 돋았어요 새벽 3~4시쯤 거실로 가보니 제동생은 자는지 불이

꺼져있었고 할머니만 거실에서 주무시길래 소파에 누워서 할머니한테 무섭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워낙 할머니가 잠귀가 밝으셔서 그랬어?하면서 제쪽을 바라보시는데 베란다엔 검은형체의 모습 그리고

할머니는 할머니가 아닌 여자귀신이었습니다.

결국 이것도 저것도 다 꿈이었던 상황에 일어나보니 시간은 그대로 4시쯤 소름이 돋아서 잠도 못자고

불도 다키고 컴터키고 아침이 오기를 기다렸던 때가 있었습니다.

좀 두서없이 글을 썻는데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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